공식 웹사이트는 물론이고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블로그가 지니는 '기록'과 '축적', 그리고 '배포'라는 속성이 PR 활동 요소들과 찰떡 궁합이기 때문일 것이다.
PR의 측면에서 블로그는 웹사이트 구축과 비교해 볼 때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구축 기간이나 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네이버 같은 포털에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브랜드 블로그를 만들지 않는 한 블로그 구축에 들어갈 비용은 거의 없다. 운영 역시 매우 간편하다. 특별한 디자인이나 UI 설계가 필요하지도 않은데다가 글 쓰는 시간 순으로 착착 업데이트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다. 또한 사용자들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블로그만큼 유용한 툴은 찾기 힘들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최근에는 회사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대신 블로그를 공식 웹사이트 격으로 활용하는 작은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통해 성공적으로 우리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성공적인 블로그 PR을 펼치고 있는 배경 음악 검색 서비스 큐우(Q~)를 예로 생각해 보자.
큐우(Q~) 는 회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식 웹사이트 대신 서비스 론칭 때 부터 블로그를 활용해 왔다. 그랜드 오픈이나 거창한 이벤트,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을 수행하지는 않았지만, 블로거들 사이에 완전히 흡수되어 하나의 온전한 블로거로서 그 존재를 알리는 데에 성공했다.
사람들은 큐우(Q~)를 운영하는 회사나 대표이사, 만드는 사람들을 알지는 못하지만, 블로거로서의 큐우(Q~)와는 매우 친하다. 기자들 역시 블로그를 통해 어느날 갑자기 유명해진 음악 서비스 큐우(Q~)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큐우(Q~)의 블로그 PR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1. 꾸준해야 한다.
작년 11월 11일에 오픈한 큐우 블로그에는 현재 392개의 글이 올라와 있다. 매일 1개 이상의 글을 꾸준히 작성했다는 이야기이다. 공식 블로그라며 오픈해 놓고 덧글 이벤트, 스크랩 이벤트 반짝 했다가 업데이트 하나 없는 블로그들과는 차원이 틀리다.
2. 교류해야 한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큐우를 이웃으로 삼은 블로거는 240명이다. 큐우가 이웃으로 삼은 블로거는 그보다 훨씬 더 많다. 음악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에게 먼저 서로 이웃을 청한건 큐우였다.
3. 진실해야 한다.
여기에서 진실해야 한다는 것은 진정한 블로거로서 블로그를 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대다수의 홍보 블로그들이 그저 웹사이트의 연장과 다르지 않다. 공식 웹사이트 만들 듯 일방적인 정보를 나열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그걸 네이버의 구석 구석에 광고한다. 기록을 쌓아 가고 의견을 교환하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툴인 블로그의 특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PR 성공 요인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박한가?
블로거들에게 있어 큐우는 하나의 회사이기 보다 그저 가까운 블로거일 뿐이다. 그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큐우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하면 거창한 선물을 주지 않아도 기꺼이 사용해 보고 의견을 제시하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블로터닷넷]
[출처] 블로그 PR의 성공 법칙 (쇼핑몰 대박못내는 진짜이유!) |작성자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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