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 하이앤드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와 액세서리들. 따라서 하이앤드 브랜드를 구입하는 소비자층의 충성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기업형 블로그가 사용된다.
니만 마커스의 Ginger Reeder는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다우닝의 블로그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버그도프 굿맨도 유사한 전략을 구상중이다. 바니스 뉴욕의 경우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이몬두난(Simon Doonan)이 지난 2000년부터 뉴욕 옵저버 뉴스페이퍼에 ‘Simon Says’ 패션 컬럼을 기고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편집매장 체인 인터믹스(Intermix)의 VP/머천다이징 살슬론(Sarl Sloane), 이베이의 스타일 디렉터 콘스탄스화이트(Constance White)가 유사한 블로그를 운영한다.
리테일러들의 패션쇼 리포트는 다른 미디어들과 다른 성격을 지닌다. 정확한 분석과 공정한 평가 보다는 소비자를 유인하고 판매를 높이는 것이 패션쇼 리뷰의 목적. 다우닝은 니만에서 판매하는 디자이너의 리뷰만을 쓰고 있으며, 각 리뷰는 웹사이트 각 디자이너의 제품과 링크돼있다. 두난의 경우, 신문에 기고하는 컬럼과 바니스 뉴욕의 판매량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그러나 트렌드를 짚어내고 카탈로그, 윈도 디스플레이와 광고에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 것인지 도와주는 패션 디렉터의 역할로 확대되면서, 판매와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사진 설명
사진 1 Ken Downing이 니만 마커스 웹사이트에 운영하는 블로그. 첫화면에 ‘RUNWAY REPORT: Ken Downing tells all!’이라는 제목에 블로그가 링크되어 있다. 첫날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에서부터 마지막날 랄프 로렌에 이르기까지 21명의 디자이너 패션쇼에 대한 리뷰가 게제되어 있다.
사진 2 바니스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mon Doonan. 2000년부터 신문에 기고해 온 패션 컬럼은 현재 불고 있는 블로그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사진 3 Sarl Aloane이 편집매장 인터믹스에 운영하는 블로그
사진 4 Constance White가 이베이에 운영하는 블로그
[출처] ‘니만 마커스’의 전략적 블로그 ‘화제’ (쇼핑몰 대박못내는 진짜이유!) |작성자 프런티어
"쇼핑몰·홈페이지·오픈마켓
블로그·페이스북·이메일 등의 각종 마케팅 글쓰기, 각종 광고, 영업, 판매, 제안서, 전단지 반응율 3배×10배 이상 높이는 마법의 8단계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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