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컨스검색이란 검색창에 입력하는 특정 검색어가 이용자의 디테일한 정보 요구를 다 담지 못하는 것에 착안해, 이용자 시스로 자신의 정보 요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찾고자 하는 특정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싶은데 정확한 모델명을 모를 경우 검색창에 '자동차'만 입력하면 왼쪽편에 가격대, 차종, 연비, 연료, 출시연도, 제조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겨 최종적으로 원하는 모델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재철 라이브K 대표는 “이용자의 정보검색 결과를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은 이용자가 가진 현재의 소비욕구를 실제 매출과 연결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광고게재가 가능함을 뜻한다. 즉, 세분화된 타깃광고가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지다넷코리아 2010.04.14 )

물론 모든 웹 활동에서 검색이 중요하겠지만 인터넷쇼핑몰에서의 검색은 중요성이 더 크다.

보여지지 않으면 세상에 없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검색결과 상단에 위치하기 위한 각각의 방법과 노력이 동원된다. 

지식인, 카페, 블로그 등의 마케팅 활동과 트래픽의 직접 구매로 네이버의 경우 검색 첫페이지의 70%이상이 각종 광고로 채워진다. 

컨텐츠를 검색하는 것인지 광고를 검색하는 것인지 소비자는 피곤하다.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검색결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다.

얼마간의 돈을 지불하면 손쉽게 네이버,다음 등의 포탈을 통해 손쉽게 트래픽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들이 현재의 기형적인 광고 시장을 만들어 냈다. 광고를 하면 일부의 수익이 발생하지만 그 수익은 고스란히 포탈과 광고회사에게 돌아가고, 광고주(쇼핑몰)은 이익은 줄어들고, 일반 소비자는 원치않는 광고검색을 하면서 사회적 비용이 발생되는 악순환이 만들어 진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에 고민중인 쇼핑몰 사업자라면 실시간 검색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서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실시간 검색'은 우선 뉴스, 카페, 블로그, 웹페이지에 있는 정보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과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의 정보까지 검색결과에 별도의 심사나 누군가의 추천이 없더라도 나타난다.

 

하지만 자신의 쇼핑몰이 실시간검색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광고회사(또는 직접)에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의뢰하면 포탈에 키워드와 배너에 등록되어 돈이 들지언정 복잡하지 않았지만 지금 이야기 방법은 비용은 이전에 비해 적게 들수 있지만 반대로 다소 복잡해졌다.

유명블로그의 글을 본적이 있는가?

유명(파워)블로그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일평균 1만 클릭에서 많게는 100만 클릭까지 나오기도 한다. 

어떤 블로그는 이미지 한 장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독자들이 구독하고 돌려 읽곤 한다.

당신의 쇼핑몰의 상세정보 페이지와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 보자.

오픈마켓의 경우는 정책상 외부링크를 금지하는 반면 워낙 자체 회원수가 많아 외부로 나가는 링크 없이도 고객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문제는 독립형 자체 쇼핑몰인데, 가끔 생각해보지만 쇼핑몰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겠다.

쇼핑몰의 주인은 쇼핑몰 사업자고 함께 일하는 직원이며, 넓게 생각하면 고객이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쇼핑몰과 고객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장소가 쇼핑몰 내에 없는 것 같다.

기껏 있는 것은 게시판인데 게시판도 제대로 읽을 수가 없게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RSS는 꿈도 꾸지 않는다.

이말은 내가 운영하는 쇼핑몰은 폐쇄형 사이트로 검색에 표시하지 말아주세요 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런데 돈을 싸들고 광고를 원하니 아이러니하다.

고객은 수다스럽다. 아니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수다스럽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자. 

블로그활동을 하면서 내 사이트가 노출되도록 하고, 트위터나 미투데이에 내 상품이 이야기 되도록 돕도록 하자. 

몇몇의 불만고객을 이유로 폐쇄적으로 운영하거나, 쇼핑몰이 외부에 거론되기를 원치 않는 분들도 있는데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있음을 생각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