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쇼핑몰판매건, 오픈마켓(마켓플레이스)판매건 나름대로 상품과 가격이 괜찮은데 매출이 오르지 않아 고민을 하는 판매자가 많다.

프로모션 방법에서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서 다시 한 번 시도해 볼 일이다.

쇼핑몰의 경우 오픈 후 기본적인 검색엔진등록(홈페이지등록)만으론 안된다는 얘기는 이미 수 차례에 언급을 했지만,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판매자들이 있다.

단순 홈페이지 등록은 검색엔진에 돈만 지불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단 등록만하고 나면 모든것이 다 끝난것으로 알고 그대로 방치하기 쉽다.

하루에도 수 천개의 웹 사이트가 새롭게 등장하는 마당에 , 기존 사이트들 사이 또는 맨 끝 페이지에 등록이 된다고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검색엔진을 지배하지 못하는 웹 사이트는 광고를 아무리해도 매출 효과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운영자는 검색엔진상위등록은 반드시 해야하며, 여유가 되면 당연히 광고도 같이 병행을 해 줘야 한다.

대다수의 운영자는 이 부분까진 거의 비슷하게 행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매출이 많은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차이는 가면 갈수록 커지게된다.
물론 이유야 여러가지들이 있을 수 있다.

1. 상품구성력이 떨어진다.
... 다른 샵 보다 구매할 만한 상품구성이 안된 쇼핑몰을 말하는데, 인터넷 판매가 용이한 트랜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 가격경쟁력에서 떨어진다.
...스타일,상품구성,퀄리티도 비슷한데 비해 가격에서 밀릴 경우에는 당연히 경쟁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인터넷 고객은 가격차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3. 마케팅력이 부족하다.
...몰 디자인도 다른 곳 보다 이쁘게 잘 했고, 상품구성,가격 다 좋으나 고객방문자가 없다면 이는 마케팅의 실패라고 봐야 한다.

4. 구매전환률이 떨어진다.
...마케팅을 잘해서 방문자 확보를 많이 했으나 실제 구매가 이뤄지질 않는다면 역시, 상품구성, 가격경쟁력, 고객응대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

특히, 고객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단골고객확보만 하더라도 어느정도 기본 매출은 확보한다고들 한다.

하지만, 최근 쇼핑몰 추세를 보면 단순 '단골고객'만으로도 버티기 힘들다.
단골고객이란? 한 번 구매를하고 지속적으로 재구매를 해 주는고객을 말 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고객은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더 낮은 가격, 더 좋은 품질, 더 좋은 서비스가 지원되는 곳이 나타나면 고객은 당연히 언제든지 이동을 하게 된다,
본인 경우만 보더라도 이 부분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단골고객확보가 아니라 '충성고객'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