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각 포털 사이트에서는 키워드 광고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있다
그들의 수익구조는 몇몇 유명 키워드를 입력하여 해당 홈페이지로
네트즌을 끌어들였을때마다 그 키워드의 인지력에 해당하는
일정한 금액을 받고 있는데 표에서 보듯이 한 키워드 광고중 월 5백이 넘어가는것도 있다
월세 5백이면 얼마나 큰 상가를 운영할 수 있을까?

반면 전혀 인지도가 없는 다른 상품의 가격이다

하지만 이 업체가 광고하고 홍보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면 역시 이 키워드 가격 또한

기하급수적인 키워드 가격상승이 올것이다 

과연 그 키워드로 생긴 수익금이 전부 포털싸이트로 가는것이 맞는것일까?
한 예로 누구나 알고 있는 나이키란 키워드는 과연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포털싸이트가 투자한 비용이 많을까? 아니면 그 상표를
광고하기 위해 수년간 투자한 업체의 노력이 클까?
남이 노력하여 쌓아놓은 명성으로 다른이가 이익을 얻고 있다면
이게 과연 합리적인것이지?

각 포털싸이트에 배너등의 광고를 할때는 당연히 광고료을 지급해야 하겠지만

어떤 특정 단어에 대해서 가상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구축하는것에 아무

투자도 하지 않은 업체가 앉아서 수익을 가져간다는 것은 낙동강 물 팔아먹기 식

장사가 아닐까?

키워드로 인해 얻어지는 수익의 적절하고 합리적인 분배에 관해 다시한번 고려해보아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출처-네이버 블로거 개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