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라는 명목으로 싸구려 홍보 메일을 배포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 식의 ‘싸구려’ 홍보 뉴스레터가 자꾸 늘어 간다면, 그렇게 뉴스레터와 홍보 이메일 사이의 경계가 희미해 진다면, 정말 가치 있는 뉴스레터를 생산하는 회사들이 오명을 쓰고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번 주에는 뉴스레터가, 홍보성 이메일과 확실히 구분되어, ‘싸구려’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어떤 점에 신경 써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이메일 광고/홍보 메시지는 뉴스레터와 함께 싣지 말라
뉴스레터를 보내는 기업들이 때때로 홍보성 메시지도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 홍보성 메시지를 뉴스레터에 포함시켜 보내는 것은 좋지 않다.
홍보성 메시지 역시 뉴스레터처럼 나름대로의 가치를 갖고 있다. 적절한 홍보성 메시지는 사이트의 트래픽을 늘리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하다 싶은 홍보 메시지는 좀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독립된 형태의 이메일로 작성될 필요가 있다.
뉴스레터에 끼어 들어간 메시지는 우선 그 가치가 떨어져 보인다. 사람들은 가치가 떨어져 보이는 것은 대개 무슨 내용인지 살펴보려 하지도 않는다. 뿐만 아니라 뉴스레터에 매일 같이 홍보성 메시지가 뒤섞여 온다면 그 뉴스레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부정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다.
홍보성 이메일을 따로 분리시켜 발송하면 뉴스레터의 본래 가치는 더욱 강해진다. 회사가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능력이 있다면,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개성이 있다면 뉴스레터를 통해 그 능력과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라. 그래서 회사의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독자들이 그 뉴스레터에 대한, 그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라. 이것이 뉴스레터의 본래 기능이다.
2. 뉴스레터를 ‘웹 페이지’로 만들지 말라
요즘 사람들은 HTML과 텍스트 이메일 중 선택하라 할 때 HTML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독자들의 HTML과 텍스트 뉴스레터 선택 비율은 대체로 3:1로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요즘 뉴스레터를 HTML 위주로 작성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뉴스레터를 ‘웹 페이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뉴스레터에 되도록 많은 정보를 담아보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좀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은 욕심인지 모르겠으나, 뉴스레터를 홈 페이지처럼 꾸미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독자들은 대개 애초에 뉴스레터를 신청할 때 그런 식의 ‘홈페이지’를 기대하진 않는다. 엄청난 양의 코드로 작성된 육중한 뉴스레터는 여는데 시간만 잡아먹는다.
단순히 그날 업데이트 된 홈페이지를 뚝 떼다가 독자들에게 뉴스레터로 보낸다는 생각은 하지 말도록.
뉴스레터는 나름대로의 간결성과 압축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뉴스레터에 그래픽과 사진이 적을수록, 그리고 읽기 쉬고 간편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감사해 할 것이다. 특히 낮은 사양의 컴퓨터나 다이얼 업 모뎀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겠지.
3. 뉴스레터는 먼저 텍스트 에디터에서 작성하라
대부분의 뉴스레터에는 정해진 폼이 있다. 그 폼 안에서 콘텐츠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거나 아니면 회사 직원들이 HTML 폼 안에 곧장 입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뉴스레터에 담기는 모든 글은 워드나 메모장 같은 텍스트 에디터에서 먼저 작성돼야 한다. 뉴스레터에 올리기 전에 철자가 맞는지, 띄어쓰기는 잘 돼 있는지 글의 흐름에 문제는 없는지 반드시 텍스트 에디터 안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뉴스레터처럼 다수의 사람들이 받아 보는 글에는 세심한 주의과 정성을 필요로 한다. 텍스트 에디터에서 먼저 좋은 글, 유려한 글을 만들어 내려 노력하라. 그렇게 만족스러운 글을 만들어 낸 뒤에 HTML 포맷으로 바꾸는 것이 순서다.
출처: korea.internet.com
[출처] 이메일 뉴스레터 (쇼핑몰 대박못내는 진짜이유!) |작성자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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