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광고를 집행하기 전에, 그 광고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광고의 효과'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즉, '광고효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1. 광고비가 얼마나 저렴하느냐 하는 '광고비'
2. 광고가 어디에 게재되느냐 하는 '광고장소(매체사) 또는 위치'
3. 얼마만큼 많이 노출되느냐하는 광고의 '노출수'
4. 광고가 노출 된 후 얼마나 많은 클릭이 발생되었느냐 하는 '클릭수'
5. 클릭을 통해 방문한 고객이 얼마나 많이 구매했느냐 하는 '구매전환율'
 

나비스(novice, 초심자)는 논리상으로는 5번을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마법사 아가씨가 최면 주문을 걸면 논리회로가 감염되어 종종 1번을 선택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나비스라고 하더라도 '저렴하다'라는 주문이 잘 먹히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들은 대개 '명성'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있어
다른 어떤 주문도 먹히지 않는 대신, '네이버', '야후', '다음' 또는 '오버추어'와 같은 주문에는
쉽게 넘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네이버'라는 주문이 가장 강력하긴 한데, 자신의 선호에 따라서
주문의 강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주문은 '저렴하다'는 주문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렴하다'는 주문은 전화 아이템을 사용하는 마법사 아가씨들이 주로 걸어오지만
'네이버' 등의 주문은 마치 지뢰와도 같이 도처에 깔려 있으며
한 사람에게 감염되면 다른 이에게도 전파가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 주문에 걸리게 되면, 귀가 열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하여, 외부에서 떠도는 말이 귀에 쏙쏙 들어가 버립니다.

'네이버가 광고 효과가 좋다더라.'
'야후는 이제 죽었어.'
'오버추어가 괜찮다던데?'
'오버추어는 오히려 더 많은 돈이 든대'
...

이 주문은 자신도 모르게 걸려 버리므로
'저렴 주문'의 경우와 같이 방어를 위한 역주문을 쓸 틈을 주지 않습니다.

나비스가 만약 주문에 걸리지 않았다면
5번과 같이 구매전환율을 구해보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3번/4번과 같이 노출/클릭당 광고 단가를 계산해서 광고상품을 비교한 후 구매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감염이 되어 버리면, 이러한 시도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귀에 들어오는 소문에 의지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클릭당 광고 단가를 분석해 보면, 광고효과는 키워드에 따라서
오버추어가 나을 수도 있고, 네이버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비슷하기도 하나, 어떤 키워드는 몇 배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극단적으로 잘못되는 경우 월 수백만원의 손실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광고 장소에 관한 최면 주문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클릭당 단가 계산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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