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재미를 주는 광고에는 언제나 눈길이 쏠리기 마련. 최근 인쇄 미디어의 특성을 잘 살린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광고 사례를 통해 힌트를 얻어보자.
잡지에 탭 형식의 광고를 시도한 미니는 튀는 아이디어로 재미를 톡톡히 본 사례. 2005년 3월 미니의 국내 론칭과 더불어 시작된 탭 광고는 독자가 어느 페이지를 보건 항상 눈에 띄는 매력 만점 아이템이었다. 심지어는 잡지의 표지보다 더 눈에 띄기도 했다. 비용은 1페이지 단가보다는 비쌌고, 2페이지보다는 저렴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용 대비 광고 효과는 가치를 매길수 없을 만큼 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월부터는 잡지에 지퍼백과 CD를 끼워 넣은 미니 컨버터블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CD는 미니 컨버터블에 올라 탈 수 있는 몇 가지 ‘놀라운’ 방법을 소개하는 ‘How to jump’라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미니측은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다운받게 할 수도 있었지만, 워낙 재미있는 콘텐츠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를 원해 잡지에 CD를 직접 삽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D가 담긴 지퍼백은 잡지에서 떼어낸 뒤 재활용이 가능한 일석이조 아이템.
지난 6월 초부터 <조선일보> 경제 섹션 상단에 게재되고 있는 애니콜 광고도 인상적이다. 광고+정보가 결합된 형태의 ‘인포애드’의 대표적 사례. 광고가 게재되는 지면을 고정화해 제품에 대한 노출도를 높이고자 했던 애니콜 팀은 ‘주가 지수, 환율처럼 매일 업데이트되는 경제 정보를 애니콜의 액정을 통해 보여주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경제 섹션 왼쪽 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광고에는 매일 애니콜 신제품이 로테이션되며, 액정을 통해 코스피・코스닥 지수, 환율, 금리, 두바이유가 등을 간단한 아이콘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조선일보> 구독자들에게 상당한 브랜드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광고 효과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세파콜 덴탈 플로스(Cepacol dental floss) 라는 치실 광고 역시 인쇄 미디어의 장점을 잘 살린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다. 치아를 상징하는 흰색 종이 사이로 비어져 나온 끈을 잡아당기면 저렇게 ‘큰’ 브로콜리가 끌려 나온다. 치실의 효능을 약간의 과장을 섞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올해 칸국제광고제 인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광고 대행사 퍼블릭시스 브라질(Publicis Brasil)의 작품이다. |
기사출처: 디자인하우스(2006.10.20)
[출처] 안볼수 없게 만드는 광고 아이디어 (쇼핑몰 대박못내는 진짜이유!) |작성자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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