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컨설팅 트레이닝 무료진단 무료책자 마케팅편지 마케팅정보공유 다이어리 서비스제휴 고객센터

블로그가 물건을 팔 수 있을까요?
작성자 : 19 웰리스
등록날짜 : 2009.02.19 09:40
3,099

kimnamjin블로그가 물건을 팔 수 있을까요?

블로그가 소비자에게 그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블로그로 프로모션 할 수 있을까요?

어여쁜 남진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나 이거에 대해 조금 써보려고 하는데...^^ (귀엽게, 최대한 귀엽게)

======================================================================================================

소개하고 싶은 블로그가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 마케팅 툴로서의 블로그에 대한 활용 사례다. 미국의 어디 쇼핑몰이나 블로그닷컴의 무엇도 아니고 자료나 기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유진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체험한 소박하지만 아주 훌륭한 토종의 사례다. 이 사례는 공식 홈페이지란 것과 블로그가 어떻게 다른지, 블로그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블로그가 한 제품 혹은 기업의 브랜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

물론, 이건 한 사람의 소비자로서의 유진이의 체험일 뿐이다. 하지만, 난 이 체험이 너무 흥미로웠다. 이거야 말로 비즈니스 블로그의 성공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 공간의 아기자기한 커뮤니티를 오랫동안 지켜봤던 자로서, 이 공간을 이렇게 까발기는 게 잘하는 짓인가? 이 얘길 여기다 갖다 붙이는 게 맞는 건가? 라는 반문도 들지만, 그건 역시 유진이의 소심함 일 뿐이라고 우겨본다.

<산에 언덕에>라는 펜션을 알게 된 것은 지난 9월, 호젓이 며칠을 혼자놀기할 추석 시즌의 도피처를 찾을 때였다. 이 방면(?)의 달인이 산에 언덕에 홈피를 귀띔해 주며, 여기면 후회 없을 거라고 추천했다. 홈피를 둘러 본 유진이의 반응은?

sane
펜션 '산에언덕에' 홈페이지 (http://www.sane.co.kr/)

애게 애게! 멋스런 쉼터니 자연과 더불어 산다느니 French Cafeteria 운운하며 각종 사진과 자료들이 올라있었지만, 아무리봐도 이건 그냥 흔하고 뻔한 펜션 홈피일 뿐이었다. 아무리 마우스를 클릭해 봐도 무엇에 대해 매력을 느껴야 할 지 잘 모르겠는. 추천자에 대한 신뢰가 아니면 그나마 그만큼 들여다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내 멋에 겨워 산다지만 차도 없는 것이 혼자 오대산씩이나?! 교통편의 압박이 부담이 스럽기도 하거니와, 귀차니즘 플러스 펜션에 대한 매력 못 느낌 등등의 이유로 도피는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도당췌 눈 안 땡기는 소개 카피. (윤캅님의 손길이 필요해..)

산에언덕에 Pension은 가족여행이나 레져여행 또는 사업차 여행하시는 분들께 안락한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특히 산에언덕에 펜션은 옛부터 그 효능을 입증해 온 황토방으로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였습니다. 실내에 있는 벽난로와 넓은 창으로 보이는 오대산 계곡,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최고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

지금 유진이의 결심 하나. 하늘이 두 쪽이 나더라도 언젠가는 이 <산에 언덕에>를 다녀오리라. 누구 차에 낑겨서 가든, 몇 번씩 갈아타야 하는 고속 버스를 타고 굴러가든, 아니면 혼자 새끼줄을 꼬아 허리에 감고 칙칙폭폭 놀이를 하면서 가든. 가서 산에 아저씨가 끓여준 맛난 도루묵 찌게도 후르륵 짭짭하고, 아침에 얼굴이야 퉁퉁 붓더라도 야밤에 송이 버섯 라면도 끓여 먹고, 호두도 먹고, 지붕에 올라가 별도 보고(너무 먹는 얘기만 쓴 것 같아서 다른 것도 하나 넣었음^^;;)....이런 제 철 무시, 현지 상황 무시한 나만의 꿈을 꾸고 있다.

바로 이 펜션의 쥔장인 '산에 아저씨'의 블로그 때문이다!

sane
산에 아저씨의 블로그 '오대산 산적 다락방 이야기'
(http://mm.intizen.com/sanedule)

산에 아저씨의 블로그를 알게된 건 지난 9월 초. 대부분의 다른 블로거들을 알게 된 것 처럼 어찌어찌 (블로거 들이라면 이 어찌어찌가 뭔 소린지 감 잡히실 것임 → 여기저기 아는 블로그에서 흘러 흘러가다가) 알게 되었는데, 마침 아저씨가 블로그를 연 지 며칠 안 되는 시점이었다.

이 아저씨의 블로그는 첨에는 되게 어설펐다. 블로그가 뭔지에 대해서도 헷갈려 하셨고. 친구 소개로 블로그를 접하긴 했지만, 종일 산에 언덕에만 쏘다니는 아저씨가 블로그가 무엇이냐에 대한 레베카 블러드의 정의나 기타 그 무수한 블로그 논의 따위를 아실 턱이 있나.

트랙백, 핑백이니 RSS니 하는 걸 공부하고 있기에는 아저씨는 산에 가서 옥수수 수확하고, 호두 따고, 송이 따고, 와이프 챙겨서 주문진 새벽 바다로 나가 도루묵 장보기에도 너무나 바쁘셨던 것이다. 그래서, 초기에 블로그를 보면 "야~~ 나 사진 올리는 거에 성공했다" 뭐 이딴 코웃음 나는(^^;;) 내용들이 올라오곤 했다.

하지만 현명하고 눈치 빠르신 아저씨는 블로그가 뭔지에 대해 묻기 보다는 블로그를 쓰시기 시작했다. 다행히 유진이처럼 나는 정말 제대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멋진 블로그를 해볼테야! 라는 야망을 품고 블로그 툴 고르고 설치하는데만 1년씩이나 허비하지도 않으시고, 인티즌의 마이미디어를 선택해 후딱후딱 블로그를 채워가셨다.

잡지에 나갔던 취재 기사도 올려놓고, 하얗게 눈덮힌 겨울산 직찍사도, 수확이 끝난 고운빛 옥수수밭 사진도, 펜션을 찾아온 하늘 다람쥐의 모습도 올려놓고...그래 여기까지는 좋다 이거야. 근데 왜 버섯 라면이니 도루묵 찌게니 이런 걸로 야밤에 유진이를 고문하시는게야. 산에 아저씨의 블로그는 유진이에게는 숱한 나날 염장의 연속이었다. 흥분한 유진이 잠시 삼천포...

그 사진들과 함께 오른 이야기들은 또 어때? 가슴까지 훈훈해지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입심은 또 얼마나 좋으신지, 게시판에 글 하나를 남겨도 산에 아저씨는 웃음이 절로 나는 기찬 답글들을 남겨주셨다. 때로는 가슴 아픈 얘기, 때로는 즐거운 얘기. 거기에는 사람 사는 냄새와 정이 흘렀고, 사람들은 그 구수한 냄새를 찾아 이 블로그에 모여들었고 재방문했다. 여기에는 unedited voice라는 표현만으로도 다 설명이 다 안되는 한 인간의 삶과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러니 당연히 어떤 현상이 발생하겠냐고.

가고 싶어지지. 보고 싶어지지. 나도 가서 저 송이 버섯 라면에 도루묵 찌게(지겹게 반복되고 있다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ㅋㅋ) 맛 보고 싶어지지. 시레기 팍팍 넣고 새콩으로 담근 청국장 보글보글 끓여 밥 말아 묵고프지. 새벽 오도록 쏟아질듯한 별들 아래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저 온라인 말빨을 라이브로 한 번 대작해 보고 싶어지지. 그러니 두 주먹 불끈 쥐게 돼지. 언젠간 꼭 한 번은 찾아가리라고...

이런게 대체 저 공식 홈페이지라는 것으로 가능했겠냐고.

물론 이런 의지를 굳힌 뒤, 다시 너무도 자연스럽게 공식 홈피에 찾아가 다시 내용들을 확인했다. 약도와 숙박비와 사진들...이런 의지없이 봤을 때랑 다르게 아주 유용한 정보들로 다가왔다. 이렇게 블로그는 공식 홈피로 다시 사람들을 보내게 되더라고...

그런데 이런 사람이 나만은 아닌 듯. 게시판/방명록을 힐끗 훔쳐보니 이미 많은 이들이 이 블로그를 보며 아저씨의 펜션을 찾아간 듯 하고, 찾아갈 의지를 굳히는 듯 하기도 했다. 굳이 지금 당장 가지 않더라도, 여기를 접한 사람들은 이 블로그의 인간미에 취해 앞으로의 휴가철 목적지로 <산에 언덕에>를 한 번씩은 물망에 올려놓게 될 것이다. 그렇담 이건 대단한 마케팅 효과잖아...(일단 전혀 오대산에 갈 일 없던 유진이란 고객 하나는 아주 확실히 꼬셨다)

이런 걸 가능하게 한 것은, 툴이 아니었다. 공식 홈피의 한계를 넘어선 산에 아저씨의 내면의 컨텐츠와 목소리들이었다. 그 속에 흐르는 인간의 냄새였다. 기업은 이런 인간의 냄새를 피울 준비가 되었는가?

  • 기업과 소비자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가? '공식(official)'의 벽을 넘을 수 있는가?
    (이 점을 생각할 때마다, 내 머리 속에는 blurring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 그 벽이 허물어지는 것은 기업에서는 너무 위험스럽게 느껴진다.
  • 하지만 이 벽을 허물었을 때만이, 기업과 소비자 간의 더 큰 가치가 창출된다.

물론, 이 문제가 그리 단순친 않다. 소수에게 집중된 커뮤니티는 오히려 다수에게 소외감을 줄 수도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또, 이 경우야 말하자면 오너가 직접 블로깅을 하니 문제가 생겨도 내가 책임진다, 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대형 기업의 스태프가 기업을 대표해 블로깅 한다고 했을 때 책임은 누가, 어디까지를 지는 것인지.

물론 여기서 틀린 건, 블로그에서는 개인이 기업을 '대표'한다는 전제다. 블로그는 개인의 목소리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힘이 있는 것이니까. 하지만, 한 기업 내의 블로그 사이트에서 스태프가 블로그를 쓸 때 일종의 대표성이 부과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스태프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쓰는 비즈니스 블로그에서 가이드라인이란 것은 어떤 의미인가? 백지영 블로그에서 백지영은 무엇에 대해, 어디까지를 쓰도록 요구받아야 하는가. 뭐 이런 문제다. '니 멋대로 써봐'라고 할 것인가, 아니면 세세한 컨셉 잡아주면서 '이런 방향으로 써봐' 설마...백지영양의 글을 보니 바쁜 와중에서 시간을 내어 '니 멋대로' 쓰는 쪽인 것 같다. 시작이야 남들이 하래서 하는 거겠지만 사람들 댓글 보는 재미가 생기면, 아무리 바빠도 꼭 들러보게 될 것이고(블로거들이 모두 다 시달리는 중독 증상) 그렇게 블로그에 빠져들게 될 지 모른다.

백지영 블로그 중에서

이제야 집에 돌아 왔어요....^^
03 10 23 (목) 오전 9:28

오늘은 어떻게들 지내셨나요?

아...오늘이 아니지..어제지...
저는 이제야 집에 돌아왔답니다.

활동을 하면서 제일 부족한 건 잠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너무나 하고 싶었던 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맘껏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는 추위를 잘 타는 편이 아닌데요..
오늘 아침은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바람이 쌩쌩~~

오늘 어디가시던지 따뜻한 커피나 우유 한잔 꼭 드세요..^^

이런 의문도 든다. "하지만 그래도 마케팅의 일환인데 이런 허접한 게 최선인가?" 아니아니, 이걸 물으면 안됀다. 블로그에서는 흐름을 찾아야 한다. 백지영이란 인간의 내면에서 창조되는 흐름...유진이란 인간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진심의 관심과 열정과 애정. 게다가 백지영의 팬에겐 잠이 부족하다든지 바람이 쌩쌩이라든지, 따뜻한 커피와 우유...이런 멘트는 결코 허접하지 않을거다. 오히려 멀기만 했던 스타라는 존재가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가.

비즈니스 블로그건 개인 블로그건 블로그에서 삼손의 머리카락은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자기 검열(=재미없는 블로그의 씨앗. 재미없음 → 마케팅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방해가 되는 것이다. 하기야 이 얘기를 제대로 하려면 블로그의 '재미'부터 다시 규정해야 한다. 골치아프면서도 재밌을 것 같은 주제.

산에 아저씨의 다락방 이야기는 물론 펜션을 프로모션 하기 위한 영악한 의도에서 출발한 블로그가 아니다. 공식 홈피와 블로그의 연계도 없고...(이 점은 불만이다. 링크 하나만 걸지) 하지만 이 순수한 의도의 개인 블로그가 오히려 더 어떤 마케팅 블로그보다 더 그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 같아서 아이러니하다. 위에서 조잘조잘 마케팅 블로그의 문제랍시고 떠들어 댔지만, 산에 아저씬 본인이 살아오며 쌓아온 품성과 내공으로 이런 문제들 따위 휙~ 하고 날려버리고 있다.

심지어 업계에서 영향력 넘쳐흐르는(루루루...먼산) 유진이의 마케팅 블로그의 사례로 까지 등장하고 있지 않은가. 이것 또한 유진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한 홍보 효과다. 블로그가 특히 젊은 타겟을 대상으로 한 입소문 마케팅에 효과적이라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굳이 사례나 통계를 들지 않아도 감이 잡히는 이야기실 것.

 

그렇게 가다보면, 좋은 블로그를 하려면 좋은 인생을 살아야 하고, 좋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결론으로. 너무 지나친 단순화인가? 그래, 인생은 아니다. 블로그에 게으르다고 게으른 인생을 사는 건 아닐테니. 하지만, 블로그로 마케팅하려면 정말 다른 기업 마인드가 필요한 건 맞다. 블로거들은 진정성의 냄새만은 기가 막히게 분별해 내는 종족들이므로....

 

오늘은 글이 너무 심하게 안 써지는 날이다. 내내 스킨 냄새만 퐁퐁...다음 시간에는 좀 더 다양한 '마케팅 툴로서의 블로그'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정리하고, 한 번 진득하니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자. 원래 이걸 쓰려고 했다가 서설이 길어졌는데....솔직히 다음 시간이 언제쯤이 될 지는 잘 모르겠숨. 그 글이 객관적 분석이 될 지도 실은 잘 모르겠숨. 참고로 여기는 유진이의 블로그임, 토 달지 말 것. 도장 꽝!

Posted by youzin | TrackBack 
"쇼핑몰·홈페이지·오픈마켓
블로그·페이스북·이메일 등의 각종 마케팅 글쓰기,
각종 광고, 영업, 판매, 제안서, 전단지
반응율 3배×10배 이상 높이는 마법의 8단계 공식"
자세히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05 [블로그]블로그 하루 1만명 만드는 비법[블로그] 99 단국강토 04.17 2416
904 기업들 이젠 '블로그 마케팅 99 단국강토 04.13 2057
903 블로그마케팅 상위등록 성공전략 19 웰리스 02.19 2153
902 잘못된 유형의 블로그마케팅 19 웰리스 02.19 2235
열람중 블로그가 물건을 팔 수 있을까요? 19 웰리스 02.19 3100
900 블로그의 마케팅은 데이트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19 웰리스 02.19 2058
899 트랙백, 이렇게 이용하라! 19 웰리스 02.19 2051
898 네이버 상위 블로거 대부분 스크랩 중심 19 웰리스 02.19 2093
897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의 프로모션 구조 19 웰리스 02.19 2242
896 블로그마케팅-좋은 컨텐츠가 광고수단이다! 19 웰리스 02.19 1811
895 블로그 홍보마케팅 19 웰리스 02.19 1642
894 비즈니스 블로그 실패하는 10가지 지름길 19 웰리스 02.19 2020
893 블로그 프로모션 방법 19 웰리스 02.19 2077
892 블로그마케팅의 장점 - 잠재한 장점을 보자 19 웰리스 02.19 1988
891 블로그 홍보법 19 웰리스 02.19 2101
890 블로그 도입을 위한 가이드 라인 19 웰리스 02.19 2143
889 블로그 마케팅_블로그 방문자 올리기 19 웰리스 02.19 2124
888 블로그 글쓰기-마케팅 편 19 웰리스 02.19 2485
887 블로그 글쓰기- 카테고리 하나에 콘텐츠 하나 19 웰리스 02.19 2239
886 블로그 글쓰기-가장 중요한 것은? 19 웰리스 02.19 2184
885 블로그 마케팅에서의 콘텐츠 트렌드 19 웰리스 02.19 2245
884 블로그 글쓰기 - 이제 모두 창조적인 스토리텔러를 주목하라 19 웰리스 02.19 2373
883 블로그 마케팅의 꽃 - 참여 소재의 가능성 19 웰리스 02.19 2557
882 블로그 마케팅 -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19 웰리스 02.19 2407
881 SEO 검색 엔진 최적화에 집착마라 19 웰리스 02.19 2488
880 블로그마케팅 성공전략 19 웰리스 02.19 1966
879 블로그 글쓰기-마케팅 편 19 웰리스 02.19 2336
878 블로그 마케팅으로 하루에 1만명 돌파하는 방법 19 웰리스 02.19 1906
877 트랙백(엮인글)을 통한 블로그 홍보 방법 19 웰리스 02.19 2469
876 블로그 마케팅. 19 웰리스 02.19 1983
마케팅
특별 마케팅자료
다운로드 마케팅자료
창업,경영
기획,카피,상품전략
동기부여,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