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콘텐츠 - 이제 모두 창조적인 스토리텔러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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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텐츠의 다양성은 인간의 감각이나 커뮤니케이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스토리텔러의 비중인데요. 글로써 의사 전달을 해 왔던 초기 인터넷 유저들은 점점 더 다양한 표현 방법을 찾기 시작했으며 그에 따라 디지털 카메라, 음악, 동영상 등의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 표현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콘텐츠의 핵심은 과연 무엇일까요? 잘 촬영된 사진일까요? 아니면 엽기적이며 자극적인 동영상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아주 매끄럽고 유려하게 쓰여진 글? 그런데 여기에서 

무엇보다 스토리텔러가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스토리텔러는 문학적인 상상력과 창의성을 대변하는 말로서 콘텐츠의 근간을 이룹니다. 현란한 시각적 효과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탄탄한 스토리라는 점을 우리는 이미 영화를 통해서 충분히 경험해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러의 하부에서는 포토그래퍼와 동영상 촬영자, 편집자, 음악가, 인터뷰어 등 각 부분의 전문가들이 서로 조율하여 특정 콘텐츠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효과적일 방식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의 경쟁력은 단순히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를 잘 맞추는 것입니다. 눈높이를 잘 맞춘다는 것은 고객들의 상식 그리고 함께 공명할 수 있는 코드를 뜻하는데요. 어느 정해진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고객에 따라 순간 순간 변화가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때로는 친구처럼, 가끔은 격렬한 논쟁으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스토리텔러의 독특한 논리와 화법이 블로그뿐만 아니라 상품이나 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걸 아시나요? 강력한 스토리텔러는 아무것도 아닌 제품에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고 제품이 가지는 가치와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창조해냅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구매하게 만드는 초월적인 힘을 행사한다고 봐야합니다. 그리하여 제품이 단종되어 없어져도 마니아들은 제품이 남긴 꿈과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한 지식을 열심히 포스팅하는 블로거 분들이 있다면 모두 창조적인 스토리텔러에게 한 수 배워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