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발상법 - 짱구 굴리기
작성자 : 단국강토
등록날짜 : 2009.01.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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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보겠다고 머리를 쥐어짜보지만, 막상 펼쳐보면 도토리 키재기 마냥 비슷한 아이디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결국 남들도 나랑 별로 다를 게 없는 인간이구나’ 싶어 웃게 되죠. 하지만, 어디선가 누군가가 꼭 ‘좋은 아이디어’로 뒤통수를 치는 걸 보면 나름대로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만큼은 사실 인 것 같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남과는 다른, 당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 발상법을 갖고 계십니까? 조금은 오래된 자료이지만 일본의 유명 크리에이터에게 ‘어떠한 때 아이디어가 떠 오르는가’하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시간적으로 저녁 때 17, 아침 때 7, 점심 때 6으로 대답을 하였고, 잡담 중에 16, 자동차 안에서 12, 좌담 중과 전차 안에서 각각 10, 영화를 보면서 9, 그리고 목욕탕, 관계 있는 책을 보면서, 화장실, 다방, 술집 등의 순서로 나온 통계가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장소도, 시간도, 상황도, 저마다 다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 크리에이터로 성공하기 위해 남들과 어떤 점이 달라야 (더 뛰어나야) 할까요? 많은 조건들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근성’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정보에 접하든 ‘내 것’으로 잡아내고야 말겠다는, 그런 근성 말입니다. 동시대의 트렌드에서 더도 덜도 아닌 딱 반보만큼 앞서는 ‘통찰력’도 중요하고, 자기만의 ‘취미’도 필요합니다. 취미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의외의 자산이 되기도 하니까요. ‘이성에 대한 사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남녀가 부대끼며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야말로 싱싱한 언어와 감정이 떠다니는 생생한 아이디어의 원천입니다. 자, 그렇다면 남들은 어떻게 아이디어를 짜내고 캐내는지, 줄줄이 사탕마냥 엮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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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나열하고 보니, 정말 별의별 방법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우리가 늘 하고 있는 것들의 일부입니다. 이 외에도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더 많은 방법들이 첨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한가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 아이디어를 내든 간에, 잊지 말아야 할 게있습니다. 일종의 실천방안이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때로는 ‘양’이 ‘질’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거죠. 하나의 테마나 컨셉트에 스무 개 이상의 아이디어는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개미의 눈으로, 때로는 새의 눈으로 봐야 합니다. 숲도 보고 나무도 보란 말이지요. 역발상은 모든 크리에이티브의 기본입니다. 아이디어를 표출하기 위해서는 사물을 ‘보지 않고’ ‘그릴 수 있어야’합니다. 그런 내공이 쌓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각의 양’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흐름을 놓치 않고, 익숙한 생활환경에도 눈을 번득이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합니다. 휴~ 정말 정말 할 거 많죠? ^^; 골치 아프시죠?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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