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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하는 E-mail 글쓰기
작성자 : M 최고의하루
등록날짜 : 2008.12.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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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으로 글을 써서 자신을 알리고 영업을 하고 커뮤니티를 구성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70년 대 후반, 컴퓨터 1세대로써 당시의 전자계산학을 전공한 필자는, 코볼(COBOL)과 포트란(FOTRAN) 언어로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OMR카드를 읽혀 데이터를 처리했다. 그런지 10년도 되지 않아 필자는 컴맹이 되고 말았다.

 

정말 빠른 기술과 세월의 변화이다. 혁신을 부르짖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이다.


그런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고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돈을 벌고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 PR과 마케팅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쉽게 성공하고 어떤 이들은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

 

그 중에 한가지 눈에 띠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e-mail과 문자 메시지이다.

 

엄청난 양의 “이 메일(e-mail)”과 휴대폰 문자가 보이지 않는 공간을 날아 다니고 있다.  2,300여 년 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지구상에 흙과 물과 바람 이외에 한 가지 덧붙여 기(氣, ether)가 있다고 했지만, 아마도 그 기(氣)와 바람 사이에 e-mail과 휴대폰 문자, 두 가지가 더 불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e-mail과 문자 메시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자주 주고 받는 e-mail 문장 중에 별볼일 없는 글이 있고, 왠지 끝까지 읽고 싶고 답장 써 주고 싶은 글이 있다.  그 차이가 뭘까?


보다 효과적인 e-mail 글쓰기에 대해 살펴 본다. 여기엔 휴대폰을 활용한 문자 전송도 함께 고려한다.

 

첫째, e-mail 이나 문자 전송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보낸다.

 

누구나 모두 읽을 수 있는 글은 효과가 적고 마음이 읽혀지지 않는다. 그래도 보내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때론 그럴 수도 있지만,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리 반갑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고,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보내야 할 사람에게만 정성 들여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쏟아지는 메일과 문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니?

 

둘째, 짧고 강한 대화체의 메시지를 유지한다.

 

복잡하고 지루한 문장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똑 같은 톤(tone)으로 여겨지는 문장은 별로 영양가(營養價)가 없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문자를 보내거나 바쁜 분들에게 e-mail을 보낼 때는 특히 짧은 글이 되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만, 너무 짧게 하기 위해 마음과 감정을 배제한 사무적인 글이 되면 더욱 위험하다. 진실을 이해할 수 있는 톤(tone)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보내지 않아야 할 대상이나 활용하지 않아야 할 방법을 심사숙고(深思熟考) 해야 한다.

 

받아서 불편할 사람에게 자신의 필요 때문에 억지로 보내는 메일이나 문자는 역효과를 가져 온다. 관계가 불편할 경우에는 바쁘더라도 직접 만나거나 친필(親筆)의 편지가 훨씬 효과적이다. 자신이 불편하게 생각하면서도 억지로 참고 쓴 글이라면 받는 사람 역시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말과 글에는 감정이 섞여 전달된다. 밝게 웃는 모습에도 슬픔이 서려 있을 때가 있고 감추려는 어색함이 더욱 가여울 때가 있다.

 

넷째, 답장을 받고자 할 경우, 상대방이 답장을 쉽게 쓸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어렵게 써야 하는 답장이라면 쓰고 싶어도 써지지 않는다. 의사결정을 하거나 도움말을 요청할 때는 몇 가지 선택의 길(대안, 代案)이나 예시를 보여 주거나, 찬반(贊反) 가부(可否)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막연하게 설명하고 어지럽게 질문하면 읽는 사람의 마음이 더욱 복잡해져서 읽고 싶지도 않고 답장은 미루게 된다.

 

끝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내용이 많을 경우에는 글을 몇 개의 문단 또는 단락으로 나누어 숨을 위면서 읽어 갈 수 있도록 한다.

 

중요한 내용이라 하여 문장의 쉼이 없이 대여섯 줄씩 한 문장으로 이어진 글을 장황하게 쓰면, 읽는 사람은 매우 피곤할 것이다. 단락을 나누거나 몇 개의 소제를 달아 글을 나누면 읽기 편하고 이해가 쉬워진다. 아울러 어려운 단어의 표현이나 외국어가 필요할 경우에는 원어를 ( ) 안에 표기해 주거나 약어를 별도로 표시해 주면 더욱 좋겠다.

 

정보처리 기술과 인터넷의 발달에 어울릴 수 있는 글쓰기 방법도 익혀야 하지 않을까?
 

* 출처: 한경닷컴 커뮤니티 '홍석기의 밥값하는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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