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의 그늘에는 항상 협조자가 있다.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언제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목적에 맞춰 회상의 인간관계와 협조관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모든 인간관계와 협조자를 동등하게 생각하지 말고 중요한 인간관계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협력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역사 속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대중의 관심을 얻기 위해 세례 요한의 도움을 받았고 12제자와 여러 전도자들의 도움을 차례로 받았으며 이중에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마케팅의 천재라 할 수 있는 사도 바울의 도움을 받았다.
우리의 존재는 협조자가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라 할 수 있다. 때로는 뛰어난 협조자들의 힘으로 역사의 흐름까지 바꿀 수 있다.

- 좋은 협조자를 얻는 자가 역사를 움직인다

부르주아적 마르크스라 불린 파레토에 의하면 역사란 근본적으로 지배 엘리트가 바뀌어 온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마르크스와 파레토의 계급을 중시하는 역사관에 따르면 엘리트가 속한 그룹 안에서 형성되는 협조관계가 진보를 이끌어가는 힘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며 협조관계를 맺지 않는 계급에 속하지 않은 개인들은 중요한 의미가 없다. 협조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개인의 중요성은 역사 안에서 잘 나타난다. 레닌이 없었다면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겠는가… 히틀러가 없었다면 유태인 대학살도 세계대전도 없었을 것이고, 만약 루즈벨트와 처칠이 없었다면 히틀러는 50년 뒤의 EU보다 훨씬 빠르게 유럽 통합을 했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