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보험회사의 영업사원 김영수씨는 요구르트를 한 묶음 사 들고 한 회사를 찾았다.

“실례합니다. 저는 K생명보험의 김영수라고 합니다. 오늘 저는 요구르트를 들고 왔습니다. 자, 하나씩 드세요”라며 요구르트를 하나씩 나눠주고 다녔다. 사람들은 모두 “웬 요구르트야”라며 의아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사람들은 모두 웬 요구르트야라며 의아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부장처럼 보이는 사람이 어! 생명보험 회사? 이 요구르트 먹고 보험에 가입해 달라는 건가? 우리는 이미 많이 가입해 있기 때문에 가입할 사람은 없을 거요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아닙니다. 저는 보험 세일즈를 하려고 이곳에 온 게 아닙니다. 이 지역을 담당하게 되어 인사차 찾아온 것입니다. 요구르트는 맛있게 드세요.
첫날은 그렇게 돌아왔고, 둘째 날도 셋째 날도 요구르트를 사서 모두에게 나눠주기만 하고 돌아갔다. 그런 행동을 2주동안 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2주째 되니 김영수씨는 그 회사에서 인기 있는 사람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모두 그가 요구르트 들고 나타나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회사의 모든 사람이 김영수씨에게 호감을 가지자 부장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 아침 여느 때처럼 요구르트를 사 들고 찾아가니 오늘은 김영수씨의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요?라며 그의 상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하나씩 보험에 가입했다.

[출처 : 세일즈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