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만들고 싶은 이미지는 무엇인가?  <?XML:NAMESPACE PREFIX = O />

당신 스스로 어떤 이미지로 만들어 지기를 원하는가.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이 두 가지에 대한 답을 먼저 찾아라. 다시 말하면 내가 원하는 이미지의 실체를 명확하게 밝혀내라는 것이다.

자신을 단순 명쾌한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자원과 열정, 그리고 남다른 강점 등을 바탕으로 생각하라. 당신이 가장 자신있는 곳을 더욱 강화하라. 그것이 바로 남다른 차별성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CEO(최고경영자)의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면 거기에 맞는 실력과 인격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해당 브랜드와 전문성은 함께 동행하는 파트너이다. 둘이 서로 떨어져 버리면 이미지의 갭이 생겨 혼란스럽다. 브랜드는 그럴싸한데 내용물이 형편없다면 어떤 느낌이겠는가. 반대로 내용물은 최고인데 브랜드가 없다면, 포장이 엉망이라면 이것 또한 자기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추는 것과 자신을 시장에 제대로 브랜딩하는 일은 동시에 해야하는 작업이다.

2.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일치하는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위대한 것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특성이 따로 있다.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당신의 내면과 외면이 일치할 때 최고의 자연스러움이 발현된다. 우리는 말 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동작, 표정, 성품 등을 통해 발산한다. 그것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독특한 것만을 추구하려고, 자신의 내면적 재능을 무시하고 브랜드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 예를들어 기계 다루는 솜씨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술챔피언’이 되겠다고 공표한다면 고객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날까. 본인의 노력은 고사하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먼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자신의 본래 모습에 맞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일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3. 고객과 시장은 어떤 브랜드를 원하는가?

개인브랜드는 자신이 나타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