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좋지만

현재 고민하고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

오랜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사업이란걸 하다보면 아무래도 다른 업체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식으로 하는지

벤치 마킹이란 것을 하게 됩니다.

다만 어떻게 벤치 마킹을 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서핑 하는 것처럼 벤치 마킹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잘되나 부러워하면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벤치 마킹을 하러 갔다고 오히려 아이쇼핑믈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문제는 과연 벤치 마킹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입니다

카페에 글을 보면

"여기는 왜 이렇게 잘되는지 모르겠어요?"

"여기는 내가 하는 곳보다 낳은 것도 없는데 왜 잘될까요?"

"여기는 내가 하는 곳보다 못한데 왜 잘되는 걸까요?"란

글이 올라옵니다.

쇼핑몰을 하면 자연스레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쇼핑몰이 바로 내가 하는 쇼핑몰입니다

안타깝게도 내가 하는 쇼핑몰은 백날 봐봐야 거기서 거기고 자칫 매너리즘에만 빠지게 되며

내가 하는 쇼핑몰이 제일 낳은듯 착각도 들게 됩니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도 벤치 마킹은 사업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벤치 마킹을 하면서 그 쇼핑몰의 노하우나 장점,특징을 잡아내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그 쇼핑몰의 잘되는 이유를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는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사업의 가장 큰 문제인 "내가 하는 쇼핑몰,사업에 기준을 두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는 만큼은 누구든 하는데도 내가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하려면 그리고 노하우를 배우려면 철저하게 자신부터 객관적인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벤치마킹을 함에 있어서 선입관이나 주관적인 시각으로는 절대 제대로 된 벤치마킹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인터넷 사업자는 보다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타 사이트를 봐야 합니다

첫째,사이트의 구조를 잘 파악하면서 보는지

둘째,커뮤니티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셋째,게시판등 운영자의 운영방식은 어떤지

넷째,쇼핑몰의 특징은 무엇이며 특징을 잘 살리고 있는지

다섯째,정보 전달은 잘 하고 있는지

여섯째,내 쇼핑몰과의 다른 점이 아닌 타 쇼핑몰과 차별성이 있는지

일곱째,요즘 시장흐름이나 고객의 흐름을 얼마나 따라고가 있는지

여덟째,고객에 의한 운영자의 의한 쇼핑몰 비율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아홉째,쇼핑몰의 메뉴구조나 네비게시션은 잘 이루어져 있는지

열번째,어떤 마케팅을 얼마나 꾸준히 하고 있는지

등등 많은 부분을 분석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최소한 이런 과정이 없다면 벤치 마킹이란 것은 일반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가격이나 비교하고 제품스타일만 보고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건 운영자가 아니라 고객도 다 하는 것입니다. 어떤 고객은 기준을 몇가지

정해서 제품 하나도 꼼꼼히 마킹을 해서 구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려면 최소한 고객보다는 한발을 앞서야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이라도 한번쯤 "내가 보지 못하는게 아니라 보지 않는게 아닐까"란 생각으로

벤치 마킹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나 제품들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잘안된다고 불평하고 걱정하고 고민할때 그 시간을 좀더 효율적인 부분에

사용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보지 못하는 것은 억울하지 않지만 보이는데도 보지 않는다면 억울한일 아닐까요?

더 낳은 운영자 더 낳은 쇼핑몰은 절대 그냥 나오지 않습니다.

더 낳게 노력해야 하고 더 낳은 방법으로 운영해야 가능 합니다.

한가지라도 귀찮다고 내일로 미루지 말고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