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역시 하나의 유통사업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볼때 쇼핑몰을 잘 운영하는 것과 잘 경영하는것은 같은 의미이지만 다른의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무리 작은 쇼핑몰이라 하더라도 정말 경영을 하듯이 운영을 한다면 아마도 성공하는 쇼핑몰이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쇼핑몰을 그저 보따리장사처럼 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하여 행동함으로써 성공을 하느냐 실패를 하느냐가 좌우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과거 너도나도 쇼핑몰을 창업해서 돈을 모으던 시대에서 이제는 쇼핑몰 운영에서 경영까지 모두 생각하고 쇼핑몰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야 수많은 쇼핑몰 속에서 살아남는 쇼핑몰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쉽게 말해 경영적인 부분은 쇼핑몰의 돈을 굴리는 부분이고, 운영적인 면은 쇼핑몰을 굴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영과 운영은 매우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쇼핑몰 역시 사업이기 때문에 어떻게 돈을 굴리느냐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야만 매출이 생기고 그에따른 이익이 생겨날테니 말이죠. 쇼핑몰의 돈이 굴러가는 형태는 오프라인의 장사와 비슷한 흐림입니다. 초기 장사할 상품을 선정을 하고 그에 맞는 매장을 하나 얻어서 상품을 매입한뒤 마진을 붙여서 파는것이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마찬가지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마케팅적인 면도 들어가야 하고 금전계획에 따른 매장운영에 필요한 지출, 상품을 사드리는 매출과 상품을 팔며 발생하는 매입등을 계산하여 이익을 창출하게 되는것이죠. 오프라인에서 전단지, 홍보 이벤트등을 한다면 쇼핑몰에서는 포탈사이트의 키워드광고, 베너광고등이 있겠죠?

 

 이런 돈의 흐름을 잘 관리해야 이익이 생긴다는 것이죠. 아무리 물건을 잘 팔아도 이러한 경영적인 측면에서 못한다면 결국 많은 이익이 생기기는 힘들며 그에따라 회사가 커나가지도 못하며 심지어는 부도(망하는)가 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쇼핑몰 역시 사업이니 마찬가지구요.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것은 쇼핑몰을 구축하고 관리한다는 의미로 봐야 맞을거 같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매장을 청소하고 물건을 정리하며 디스플레이를 하듯이 온라인 쇼핑몰 역시 쇼핑몰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수정해 나가며 운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매출의 발생에 따라 대다수 쇼핑몰이 그러하듯이 배송적인 면도 있겠구요. 그러한 시스템적인 측면을 운영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운영을 위해서는 인터넷이란 쇼핑몰의 발판이 되는 영역에 대한 지식이 당연히 필요한 거구요. 그러한 기술로는 기초가 되는 HTML로 시작해서 멋진 디자인을 위한 그래픽툴(포토샵), 솔루션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웹 프로그래밍 언어(PHP, ASP, JSP...)와 인터넷이란 기술의 핵심인 서버에 대한 기술역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이러한 모든 기술을 가지고 쇼핑몰을 운영해 나간다면 좋겠지만 기술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있어서 이러한 일들을 분업을 하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그래픽을 담당하는 웹디자이너, 솔루션을 담당하는 웹프로그래머, 서버를 관리하는 서버관리자들과 이러한 인력과 총체적인 관리를 하는 웹 마스터가 있습니다.

 

 보통 쇼핑몰을 운영한다 하면 웹마스터를 일컷고 앞서 말한 분야의 명확한 구분이 힘들 뿐더러 쇼핑몰이나 인터넷기반의 사업들이 대다수 소규모 소자본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한사람이 여러 분야의 일을 담당하고 처리하는것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보통은 쇼핑몰 관리자라 일컷는 웹마스터가 디자인, 솔루션관리, 서버관리등을 도맡아 하는것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웹마스터가 하는일이 바로 쇼핑몰을 운영한다라고 할 수 있겠죠.

 

 원래 쇼핑몰이란것이 초창기 그러한 기술을 두루두루 가지고 있는 개인이 소규모, 소자본으로 시작하는게 대부분이였습니다. 이렇게 기술을 가지고 있는 개인은 쇼핑몰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 요구되는 기술에 필요한 인력을 모두 감당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라는 매체에서 홈페이지를 구축한다는 것은 크게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러나 그러한 개인의 기술적 능력의 부분을 배제한체 대다수의 사람들이 혼자서 쇼핑몰을 구축하여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하니 너도나도 쇼핑몰을 시작하며 이제는 결코 쇼핑몰이란것이 개인이 그러한 기술만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인터넷 기술의 널리 보급되고 정보화 시대로 도약하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 영향도 있겠습니다.

 

 이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이란 것을 과거처럼 개인이 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며 온라인 쇼핑몰의 시장도 변화한 것이고 그에 맞추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란 매체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 것이 오프라인에서의 사업보다 보다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큰 매력이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러한 쉬운 접근성으로 인하여 오프라인 사업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사업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같이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과거 특수 아이템으로 적은 비용으로 소위 말하는 대박을 버는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철저한 사업계획과 그에 맞는 자금유통계획, 마케팅계획등이 수반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을 잘 하고 싶으시다면 인터넷 관련 기술이 필수적이며 그에 맞는 공부가 필요하겠죠?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 사업의 경영적인 측면에서 볼때 쇼핑몰의 운영에 관한 기술 보다는 경영에 관련된 공부가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이 유통사업이니만큼 유통사업에 대한 공부가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경영이라는 것은 그러한 관련기술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의 지식 역시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가령 프로그래밍에 전혀 기술이없는 사람이 소프트웨어 회사를 경영한다고 하면 아마도 그의 경영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한 기술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구현가능성등을 전혀 예측하지 못할테니까요. 또한 패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옷가게를 한다하더라도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에 비하여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불리하다는 것이죠.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함에 있어서도 그러한 쇼핑몰의 운영적인 측면과 판매할 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사업을 경영하여 성공하기는 더욱더 힘이들 것입니다.

 

 운영적인 측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다 생각되시면 그러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먼저이겠구요. 추후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여 경영하신다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고 사업 아이템의 과거와 현재를 파악하여 미래를 예측하여 대비하신다면 성공할 수 있는 경영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