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몰로 시작해서 성공하는 방법 2가지
작성자 : 단국강토
등록날짜 : 2009.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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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제는 유사한 쇼핑몰들이 너무 많아서 제품의 다양성이나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워 가지고는 이미 오프라인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형 쇼핑몰들과 경쟁하기가 힘들다.
여기서는 소형몰로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신뢰도와 인지도를 가진 삼성, 롯데, 현대, LG 등 소위 대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과 경쟁해서 이기려면 그들이 다루지 않는 특수한 제품의 입수 루트를 독점하든지 아니면 소품종이지만 전문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첫번째, 특수한 제품을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려면 직접 그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특이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직접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제품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제조회사가 다른 쇼핑몰에 판매를 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초창기에 홍보만 잔뜩 해주고 대형몰에 아이템을 빼앗기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소형몰이면서도 대형몰과 경쟁하여 수익률을 높이려면 대형몰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특이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제품에 정보를 추가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품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이트의 예로서는 Flower와 Vineyard를 들 수 있다. Flower는 꽃을 배달하는 전문 몰이고 Vineyard는 술을 파는 전문 몰이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서 꽃이나 술을 당연히 인터넷에서 팔 수 있는 물건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처음에 인터넷에서 꽃과 술을 판다고 할 때는 누구나 비관적으로 생각했다. 초창기에는 인터넷으로 팔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 책이나 소프트웨어 및 음반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고작이었다. 꽃은 꽃집에 가서 향기도 직접 맡아보고 천연의 색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는 상품인데 어떻게 인터넷으로 팔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술은 더 그렇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지 누가 인터넷에서 술을 사서 마실까. 싸게 대량 구매하는 물건도 아닌데.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 제품 자체만을 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이다.
이들 꽃과 술을 인터넷에서 팔 생각을 처음 한 사람들은 정보의 가치를 생각했던 것이다. 꽃을 사는 사람은 단순히 물리적 꽃이라는 물건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사연을 담아 누구에게 축하 또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라는 데 착안한 것이다. 꽃에 정보(메시지)를 추가하여 팔 생각을 한 것이다. 인터넷에서 주제별로 마음에 드는 꽃을 고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메시지를 메뉴에서 골라 주문하면 마치 보내는 사람이 쓴 것 같은 멋진 시나 문귀가 꽃과 함께 배달되는 것이다.
술도 마찬가지이다. Vineyard의 술값은 월마트 같은 할인점이나 까르푸 보다 결코 싸지 않다. 인터넷에서 술을 사는 사람은 술만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술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사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온갖 종류의 술들을 모아 놓고 각 술에 걸친 역사와 재미 있는 에피소드 등을 제공한다.
꽃이나 술 이외에도 여러분은 악기나 책, 스포츠 용품 등을 구매하려고 할 때 상세한 제품설명과 함께 그 제품에 관한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사이트에 자주 들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마존에서 책을 구매해 본 사람은 부가 정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야 교보문고, 인터파크, Yes24 등 국내 인터넷 서점도 유사한 부가정보 서비를 시작했지만 아직 아마존에는 못 미치는 것 같다.
이상과 같이 제품과 함께 전문정보를 제공하려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깊은 지식과 철저한 정보관리가 필수적이다. 그 제품에 관한 고객의 정보욕구가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나간다면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지식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수익성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소형 몰로 시작해서 대형 몰과 경쟁하여 이기려면 특수한 제품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거나 제품에 관련된 고유한 부가정보를 함께 묶어 상품화 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는 소형몰로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신뢰도와 인지도를 가진 삼성, 롯데, 현대, LG 등 소위 대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과 경쟁해서 이기려면 그들이 다루지 않는 특수한 제품의 입수 루트를 독점하든지 아니면 소품종이지만 전문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첫번째, 특수한 제품을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려면 직접 그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특이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직접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제품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제조회사가 다른 쇼핑몰에 판매를 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초창기에 홍보만 잔뜩 해주고 대형몰에 아이템을 빼앗기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소형몰이면서도 대형몰과 경쟁하여 수익률을 높이려면 대형몰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특이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제품에 정보를 추가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품과 함께 정보를 제공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이트의 예로서는 Flower와 Vineyard를 들 수 있다. Flower는 꽃을 배달하는 전문 몰이고 Vineyard는 술을 파는 전문 몰이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서 꽃이나 술을 당연히 인터넷에서 팔 수 있는 물건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처음에 인터넷에서 꽃과 술을 판다고 할 때는 누구나 비관적으로 생각했다. 초창기에는 인터넷으로 팔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 책이나 소프트웨어 및 음반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고작이었다. 꽃은 꽃집에 가서 향기도 직접 맡아보고 천연의 색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는 상품인데 어떻게 인터넷으로 팔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술은 더 그렇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지 누가 인터넷에서 술을 사서 마실까. 싸게 대량 구매하는 물건도 아닌데.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 제품 자체만을 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생기는 한계이다.
이들 꽃과 술을 인터넷에서 팔 생각을 처음 한 사람들은 정보의 가치를 생각했던 것이다. 꽃을 사는 사람은 단순히 물리적 꽃이라는 물건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사연을 담아 누구에게 축하 또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라는 데 착안한 것이다. 꽃에 정보(메시지)를 추가하여 팔 생각을 한 것이다. 인터넷에서 주제별로 마음에 드는 꽃을 고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메시지를 메뉴에서 골라 주문하면 마치 보내는 사람이 쓴 것 같은 멋진 시나 문귀가 꽃과 함께 배달되는 것이다.
술도 마찬가지이다. Vineyard의 술값은 월마트 같은 할인점이나 까르푸 보다 결코 싸지 않다. 인터넷에서 술을 사는 사람은 술만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술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사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온갖 종류의 술들을 모아 놓고 각 술에 걸친 역사와 재미 있는 에피소드 등을 제공한다.
꽃이나 술 이외에도 여러분은 악기나 책, 스포츠 용품 등을 구매하려고 할 때 상세한 제품설명과 함께 그 제품에 관한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사이트에 자주 들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마존에서 책을 구매해 본 사람은 부가 정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야 교보문고, 인터파크, Yes24 등 국내 인터넷 서점도 유사한 부가정보 서비를 시작했지만 아직 아마존에는 못 미치는 것 같다.
이상과 같이 제품과 함께 전문정보를 제공하려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깊은 지식과 철저한 정보관리가 필수적이다. 그 제품에 관한 고객의 정보욕구가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나간다면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지식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수익성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소형 몰로 시작해서 대형 몰과 경쟁하여 이기려면 특수한 제품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거나 제품에 관련된 고유한 부가정보를 함께 묶어 상품화 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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