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종 다량판매로 큰 소득을 얻고 있는 수입캐주얼의류 판매자 이로사(23)씨.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서 온라인으로 향수를 판매해서 성공한 주부에 대한 기사를 읽은 후 아르바이트 삼아 재미 삼아 시작한 일이 지금은 그녀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일이 되었다.
주로 1~3가지 상품만 수입해서 한 아이템당 2~300개씩 다량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수입의류는 수요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1000개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지 못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평범한 청바지 같은 물품 외에 그때 그때 인기 있는 상품이 틀리고 고객들의 취향이 변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서 적당한 양의 수량만 들여온다.
이로사씨는 아이템을 고르는 특별한 눈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수입의류를 즐겨 입었기 때문에 일단은 익숙해져 있었고 브랜드에 대한 지식도 있었다. 꾸준히 해외 마켓플레이스를 서치하면서 헐리우드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많이 조사하고 비교, 분석하면서 국내에 소개될 수 있는 유행의 흐름을 먼저 읽고 수입해서 계절을 앞서 판매하는 감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것!
젊은 신세대답게 타겟이 20대 초 중반이기 때문에 디자인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서 온라인 서치 뿐 아니라 신세대가 많이 몰려 있다는 패션거리도 빠짐없이 관찰한다.
신중! 신중! 신중!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의류에 관한 큰 실패 없이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녀의 노하우 중에 가장 큰 것은 역시 물건 사입 때 신중에 신중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가능성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risk가 크다고 판단되면 과감이 버렸다. 의류시장은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risk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또한 그녀의 제품에는 특징이 있는데,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촬영도 직접 하고 실제로 거짓 없는 색감을 위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타겟에 맞춰 맑은 날 아무런 조명 없이 직접 밖에 나가 잔디밭에서 찍기도 하고 마네킹을 이용해 실내에서 찍기도 한다.
이런 그녀도 초창기 때 판매자로서의 지식이 부족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물품 식별하는 눈이 떨어져서 정품 아닌걸 잘못 사오거나..세금에 관한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실수로 벌었던 돈을 다 세금으로 내기도..” 했다고 한다.
단지 하루 3시간 투자만으로 파워셀러 반열에 당당히 올라 선 이로사씨. 앞으로도 꾸준히 매출을 늘려나가면서 이제는 국내만 국한된 것이 아닌 직접 해외에 나가 소량수입을 하고픈 욕심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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