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배회사들의 전반적인 특징은 어떻게 되나요?

택배는 크게 우체국 택배 , 중소회사 택배, 대형회사 택배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체국 택배의 장점은 정확한 배송에 있습니다.

정확한 배송이라 함은 분실 없이 약속된 날짜에 배달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서지방에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어 경제적인 면이 있습니다.

또한, 전국 방방곡곡 배송을 못하는 지역이 없습니다.
우체국 택배가 가격도 저렴한 듯 하지만, 부가세가 면세되는 곳이기 때문에 우체국 택배의 가격에 + 10%를 하여야 일반택배로 봤을 때의 가격이 나오게 됩니다.

(예 - 우체국택배 2500원 = 일반택배 2750원 : 같은 요금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계산해도 대형택배와 중소택배의 중간 가격대 정도를 형성, 비싼 편은 아닐 것입니다.
우체국 택배가 저렴한 이유는, 택배가 전달은 정확하지만 마치 우편물처럼 배송이 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즉, 대형회사에 배달 시, 일반 택배는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지만

우체국 택배는 회사의 우편집중실이나 관리실 같은 곳으로 다른 우편물과 택배를 한꺼번에 전달합니다.

해당 회사에서 본인에게 전달되는 시간까지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되어 고객에게 배송이 늦다는 오해를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소회사 택배의 장점은 저렴한 요금에 있습니다.

중소택배를 이용시 저렴한 가격에 계약하지 못하고 대형택배와 비슷한 요금에 계약이 된다면 중소택배를 이용할 이유가 없을 만큼 가격적인 면 외에는 큰 장점이 없습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지역에 따른 배송편차가 매우 큽니다.

어떤 지역대리점은 매우 친절하고 배송도 잘 되지만, 간혹 지역에 따라 매우 불친절하다든지 분실이 잦다든지

하는 대리점이 있어, 그곳으로 배송되는 상품이 있을 경우 배송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게 됩니다.
저렴한 요금은 쇼핑몰에서 중요한 경쟁력증강의 요소가 되므로, 물량이 적어 대형택배의 가격 협상이 어려울 때는 한번 고려해 볼만한 서비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형회사 택배는 비교적 정확한 배송과 배송사원의 친절도 등이 중소택배 보다는 비교적 높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물품일 경우 중소택배보다 무척 비싸게 되므로, 물량이 많을 때 적절한 가격협상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택배가 아무리 배송의 사고가 없다고 해도 우체국 택배만은 따라 잡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고가 그리 잦은 것은 아니어 우려할 정도가 되진 않고, 배송사원의 친절함에 소비자도 만족을 하게 됩니다.

만일 불친절하고 사고가 잦은 대형택배사가 있는데, 요금도 비싸다면 절대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밖에 오토바이 배송, DHL 등 외국회사 계열의 국제, 국내 특급 배송 같은 회사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장단점을 보시면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맞는 택배사를 선정하실 수가 있으실 것입니다.

각 가능 계약 요금은 우체국일 경우 2천원초반 ~ 3천원 중소택배 2천5백원 수준 대형택배 2천원초반 ~ 3천5백원 수준 정도 계약이 가능합니다.

물량이 엄청날 시는 물량 소화의 능력으로 인해 오히려 대형택배가 더 저렴할 수가 있습니다.

2. 택배를 계약할 시의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각 대리점의 형편에 따라 틀리게 됩니다.

만일 A지역의 B택배가 월 300개 배송기준으로 3천원이라고 해도 B지역의 같은 택배회사가 같은 금액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각 대리점과 계약을 맺을 시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하려면 회사에 따라 본사의 결재를 맡아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는 대리점에서 말하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봅니다.
 
택배를 계약할 때, 자신의 소화물량의 2배정도를 말씀하셔서 계약하는 것이 가격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일반택배사의 경우에 나중에 물량이 미달되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약속된 물량보다 적다고 해도 벌금을 내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계약 시점에 많은 물량을 말씀하여 미리 할인을 받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그만큼 쇼핑몰을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앞으로 달성할 매출 목표치를 현재의 상황처럼 말씀하신 후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3. 월 몇 건의 물품을 배송해야 계약을 맺을 수 있나요?
중소업체를 기준으로 해서 보편적으로 살펴볼 때 월 100건을 그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월 100건이라 하면 하루에 평균 4개 정도의 물품을 보낼 수 있을 정도의 수량을 말합니다.(일, 공휴일
이 때의 배송요금은 보통 2,500원 선에서 결정이 됩니다.

물론 대규모 업체의 택배사는 이보다 최소 500원~1,000원 이상 높게 가격이 형성되고 100건 이상의 물량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판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 월 100개의 물량을 바로 소화한다는 것은 다소 벅찬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를 처음 시작한다고 하면 택배를 하시는 분들도 이를 감안해서 처음부터 많은 물량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3~4개월이 경과했는데도 여전히 100개 정도의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신다면 이 경우 택배사에서 계약을 재 조정하자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배송단가가 높아지거나 계약이 해지될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판매초기에 배송문제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배송량이 너무 적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아래 중소규모의 업체들 중에서 한 업체를 골라 배송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아니면 판매자님들의 동네에 지나다니는 택배기사님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과 직접 상담하시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들이 실질적으로 물품을 회수해 가고 배송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4. 기타 택배와 관련된 질문들
 (1) 택배사에서 취급하지 않는 물품들깨지기 쉬운 물품들, 배송중 파손되거나 변형되기 쉬운 물품들, 부패하거나 터져서 액체가 흘러나오기 쉬운 물품들, 지나치게 부피가 큰 물품들, 박스나 팩 단위로의 배송이 용이하지 않은 물품들, 배송물품이 살아있는 동물 등일 경우, 화약류/인화물질 등 위험한 물품인 경우, 밀수품/부정품 등일 경우, 현금/카드/유가증권/수표/어음 등 현금화가 가능한 물품일 경우, 법령/사회질서 등에 위배되는 물품일 경우, 기타 배송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할 경우 등입니다.
위 사항들은 일반적인 것들을 적어본 것입니다.

택배사마다 취급 가능품목과 제한 품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택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택배물품 회수는 어떻게 하나요?택배물품의 회수는 택배아저씨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회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문하는 횟수는 하루 1회가 보통이며 방문시간대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협의하에 결정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3) 배송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배송은 예를 들어 오늘 물품을 보낸다면 대부분은 내일 정도에 받아보게 됩니다.

단, 배송물량이 많거나 주말, 공휴일 등이 끼어있을 경우에는 1~2일 정도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배송물품을 보냈다는 서류 등은 있나요?택배회사에는 송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송장은 판매자와 구매자, 그리고 택배사에게 물품의 배송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서류가 되는 것이구요.

또한 이 송장은 만약의 사고 발생시 보상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송장번호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품의 위치파악도 가능합니다.
 

5. 전국택배사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