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상위등록이라하면 일반 웹사이트 검색에서 최상단에 배치되는 것을 말한다. 최초 검색엔진등록비 18만원만 지불하면 추가적으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서 최상단에 배치되는 것이므로 인터넷 사업을 하는 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컨텐츠와 관련도, 인기도 등 종합적인 면에서 다른 사이트보다 우수해야 한다. 비교적 늦게 출발한 업체들은 최적화 작업과 프로모션 작업을 통해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만 상위등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노력 없이도 누구나 쉽게 상위등록이 될 수도 있다. 오히려 이들 사이트보다 훨씬 상단에 배치가 된다. 검색 결과에서 가장 먼저 나온다. 바로 오버추어 광고를 하는 것이다.
오버추어 광고를 하게 되면 '스폰서링크'라는 이름으로 검색 결과에서 가장 먼저 나온다. 그것도 하나의 검색엔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오버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네이버를 비롯한) 30여개의 검색엔진에서 동시에 나온다.
광고주에게 이것은 더 없이 매력적인 것이다. 광고주에게 제한을 두지 않는다. 누구나 등록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제한 없이 누구나'라고 해서 좋아할 일인가? 그렇지는 않다. '제한 없이 누구나'라는 말은 곧 '경쟁'을 이야기한다. 즉, 광고주들을 경쟁시켜서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는 업체들을 올려준다는 이야기다.
경쟁 구도의 원리를 생각해보자. 효과가 좋지 않은 검색어는 경쟁이 심하지 않다. 그러므로 비용도 적게 든다. 하지만 효과가 좋은 검색어는 경쟁이 심하다. 경쟁이 심하면 비용도 많이 든다. 여기서 끝인가? 그렇지는 않다. 경쟁이 심하면 '정상'에서 '비정상'의 모습도 나온다. 치열하게 때로는 더럽기까지 한 암투의 모습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설사 '더러운 꼴'을 당하더라도 거기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시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각오하고 감내하고 견뎌내야 한다. 또는 아주 머리를 영리하게 써서 더러운 시장의 암투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함정을 피해가면서 먹잇감을 줏어먹을 수도 있다.
여하튼 이런 '경쟁 구도' 속에 광고주를 밀어 넣으면서 단지 30여개의 검색엔진에서 '최상단'에 노출된다는 특징만을 부각하여 '검색엔진에 최상위 랭킹 보장'이라고 감언이설하는 것은... 한마디로 말장난이다. 그것도 20만원에 시켜준다는 것은, 오버추어 광고를 처음에 시작할 때 최소 광고비로 20만원을 입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20만원은 광고주가 사용하는 키워드에 따라 한달 이상도 버틸 수 있지만, 심하게는 반나절도 못버티는 그런 금액이다.
이러한 말장난은 광고주가 오버추어 광고의 의미와 효용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을 방해하고 오인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잘못된 것이다.
광고인중에 당신은 그러하지 않나?
마케터인지 영업사원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출처] 네로지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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