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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인다] 업자 등록부터 쇼핑몰 구축까지
작성자 : 99 단국강토
등록날짜 : 2009.01.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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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인다] 업자 등록부터 쇼핑몰 구축까지

 

 

인터넷 쇼핑몰 창업 체험기 마지막 단계는 가장 실질적인 체험이다. 바로 사업자 등록에서부터 쇼핑몰 구축, 홍보 그리고 택배사 선정까지다. 지금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을 쇼핑몰 구축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 5백만원의 창업준비 자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알 수 있다.

 

20060322120807_1_money_see1.jpgStep 1_ 가게 이름 짓기

도메인 네임은 회사 상호명으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무려 6백75억 달러나 된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백99억 달러, 한국의 삼성전자는 15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세계 100대 브랜드를 조사해 발표한 내용이다. 이제는 회사 혹은 상품의 이름만으로도 돈이 되는 세상이다.

인터넷 세상도 마찬가지다. 한때 도메인의 중요성을 간파한 네티즌이 좋은 도메인 네임을 선점해 수억원을 받고 팔았던 적도 있다.

인터넷 세상에서 잘 지은 도메인은 삼성의 브랜드만큼이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의 첫 번째 발걸음은 도메인 네임 등록이다. 회사를 차릴 때 회사 이름이 있어야 하듯이.

쇼핑몰의 특성상 도메인 네임을 사업자 신고를 할 때의 회사 이름으로 하는 것이 고객의 혼동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유명 쇼핑몰은 회사명이 곧 브랜드이고, 브랜드가 곧 도메인 네임이 된다. 흔히 알고 있는 ‘다음’(www.daum.net)의 회사명은 ‘(주)다음 커뮤니케이션즈’이고, 사이트명은 다음이다. 그리고 도메인 네임 역시 ‘다음닷넷’이다. 모든 이름을 하나의 단어로 통일시키면 쇼핑몰의 인지도를 알리는 데 무척 유리하다.

쇼핑몰 이름을 지었다면 도메인 네임을 만든다. 도메인 네임은 흔히 말하는 ‘주소’가 된다. 쇼핑몰 이름과 관련된 도메인 네임을 만드는 것이 좋다. 도메인 네임은 흔히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든다. 한글을 영어로, 한글을 한글 음대로 영어로 만드는 것이다. 닭과 관련된 쇼핑몰이라면 도메인 네임에는 ‘chicken’ 혹은 한글 발음대로 ‘dak’이 들어가는 방법이다.

도메인 네임을 정했다면 대행사를 찾아서 접수하면 된다. 도메인 등록대행사는 2백여 곳이 넘는다. 이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데, 회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살펴봐야 한다. 만일 도메인 관리가 잘 안 되면 자신이 등록한 도메인이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넘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대부분 한국인터넷정보센터에서 공인사업자로 인증을 받은 5곳을 이용한다.

인증을 받은 곳은 후이즈(www.whois.co.kr), 아이네임즈(www.i-names.co.kr), 가비아(www.gabia.com), 아사달(www.asadal.com), 한강시스템(www.doregi.com)이다. 등록비용은 5곳 모두 약간씩 차이가 나므로 적당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Step 2_ 사업자 신고

구청마다 다른 기준 내세우고 있어

회사 이름을 만들었으면 이제는 등록을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신고를 해야 하는데, 관할 세무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관할 세무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주소지의 세무서를 말한다. 대부분 집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므로 주소지 관할 구 세무서로 가면 된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쇼핑몰을 운영할 예정이라면 성북세무서 민원실에서 ‘사업자등록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세무서에 따라 신청서 제출 후 바로 사업자등록증을 받을 수도 있고, 1주일 후에 받을 수도 있다. 사업자등록신청서에 보면 사업의 종류란이 있다. 주업태에는 ‘소매업’, 주종목에는 ‘전자상거래’, 부업태에는 ‘소매업’, 부종목에는 ‘기타통신판매’를 기재하면 된다. 세무서에 따라 집에 실사를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관할 세무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쇼핑몰 운영자는 연간 매출액이 4천8백만원 미만인 사업자인 ‘간이 과세자’로 포함된다. 일반 과세자에 비해 간이 과세자의 세금이 적기 때문이다. 발급 받은 사업자등록번호는 보통 평생 바뀌지 않는다. 폐업 후 다시 사업을 시작해도 한 번 받았던 사업자 번호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구청에서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무통장입금, 온라인송금, 휴대폰결제, 카드결제, 우편환 송금 등 금전거래가 발생하는 사업자는 필히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를 할 때는 면허세라고 해서 4만5천원을 내야 하는데, 매년 1월에 한번씩 내는 세금이다.

그리고 또 하나,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해야한다. 체신청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현행 전기통신법에 따르면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부가통신사업 신고를 하지 않다가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다. 처음 신고를 할 때는 별도의 수수료는 없지만 면허세가 부과된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4만5천원 정도다.

Step 3_ 쇼핑몰 구축

쇼핑몰 솔루션 회사 이용하기

혹시 ‘메이크샵’(www.makeshop.co.kr) ‘후이즈몰’(whoismall.com) ‘고도’(www.godomall.co.kr) ‘디어몰’(dearmall.biz) ‘포인트몰’(www.pointshop.co.kr) 등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쇼핑몰 운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바로 쇼핑몰 호스팅 업체들이다.

개인이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디자인부터 ASP, 게시판 작성, 결제 프로그램 등 전문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 시도조차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3백만원부터 1천만원까지 하는 독립서버 이용비는 소규모 쇼핑몰 창업자에게는 부담되는 비용이다. 그리고 디자인비, 프로그램비 등까지 합하면 창업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개인 쇼핑몰 운영자들을 위해 생긴 것이 쇼핑몰 호스팅 업체다. 임대형 쇼핑몰 솔루션 업체라고 이해하면 된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2백여 개가 넘는 업체를 볼 수 있다. 순위 사이트인 랭키닷컴(www.rankey.com)을 이용해서 검색해보면 상위 5개 업체를 볼 수 있다. 회원수도 많고, 솔루션도 다양하고, 안정적인 업체를 선정하면 된다. 각 업체마다 특성과 가격이 다르므로 잘 검토해서 결정을 내리면 된다.

쇼핑몰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면 쇼핑몰 구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디자인, 게시판 생성, PG(Payment Gateway, 결제회사)와의 제휴, 택배사와의 계약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쇼핑몰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면 간편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운영자의 마음대로 디자인을 바꾸거나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업체가 제공하는 솔루션도 공부를 해야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어렵게 생각되는 신용카드 결제 프로그램 역시 호스팅 업체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호스팅 업체가 제휴를 맺고 있는 PG사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3.5% 정도를 카드사와 PG사가 수수료로 가져간다. 또한 호스팅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택배회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쇼핑몰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초기 세팅비와 월 사용료를 내야 한다. 그러면 업체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몰 호스팅 업체에서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키워드 광고, 검색엔진 등록, 디자인 등 쇼핑몰 구축에서부터 마케팅 단계까지 업체에서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다면 업체가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가격은 보통 1백만원대다.

Step 4_ 쇼핑몰 마케팅

쇼핑몰을 네티즌에게 알려라

쇼핑몰을 구축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게 아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야 찾아와서 물건을 사고 게시판에 글을 남겨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생기는 무수한 인터넷 쇼핑몰 중에서 살아남으려면 철저한 광고와 마케팅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한다.

우선 4대 포털사이트 검색엔진에 등록부터 해야 한다. 도메인 네임과 아이템을 어떻게 등록시키느냐에 따라서 검색엔진의 첫 화면에 뜨느냐, 아니면 두 번째, 세 번째 페이지에 뜨느냐가 결정이 난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된 화면 중에서 첫 페이지 상단에 뜬 쇼핑몰로 가는 경우가 많다. 검색엔진에 등록할 때는 무료와 유료로 나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키워드 광고’와 ‘키워드 검색’이다. 네이버, 엠파스, 야후 등 검색엔진 사이트 화면의 맨 밑을 보면 ‘검색 키워드 광고’ ‘키워드 광고’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의 단어를 볼 수 있다. 이 단어를 클릭하면 키워드 샵의 화면으로 바뀌는데, 이 화면을 잘 이용해야만 검색엔진에 등록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에서 ‘서류가방’이라는 키워드를 키워드 샵에 입력한다. ‘전월 노출수’가 8천6백46건(2월 19일 현재)이고, 파워링크의 광고비가 14만6천원부터 8만6천원까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러스프로를 이용할 때는 12만9천원부터 7만6천원이다. 서류가방을 찾는 사람이 매달 8천6백여 명이라는 이야기다. 검색엔진에 키워드 광고비로 얼마나 들어가는지는 산정할 수 있다. 엠파스의 경우에는 키워드 광고비가 10만6천원부터 10만원이다. 다음은 4만5천원부터 3만원이고, 야후는 15만원부터 10만원이다. 4대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광고를 했을 경우에 40~45만원 정도가 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리고 아이템을 선정할 때 꼭 참고해야 할 사이트가 있다. 바로 ‘오버추어’(www.overture.co.kr)이다. 오버추어 메인 화면의 오른쪽 위에 있는 ‘광고주 센터’를 클릭하면 ‘관련 검색어 조회’라는 단어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을 클릭하면 작은 창이 뜨는데, 이 메뉴를 이용하면 검색엔진에 등록할 때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류가방을 조회해보면 ‘야후 서류가방’ ‘명품 서류가방’ ‘가죽 서류가방’ 등이 순위로 올라온다. 어떤 서류가방이 인기가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된다. 검색엔진 사이트에 쇼핑몰 이름과 키워드를 등록할 때 높은 순위에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면 검색 빈도수가 높아진다.

Step 5_ 기자 체험을 끝마치며

쇼핑몰 운영자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3개월간 인터넷 쇼핑몰 창업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쇼핑몰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교육을 받고, 현장에 나가서 서류가방 도매상을 찾아나서기도 했다. 도매상과 만나서 대화하는 법도 배우고, 도매가와 소매가의 차이를 피부로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호스팅 업체에 들어가서 쇼핑몰을 구축하는 법과, 사업자 등록을 하는 과정도 살펴봤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이었고, 모든 것이 새롭기만 했다. 쇼핑몰 창업 체험을 통해 쇼핑몰 운영자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쇼핑몰 운영을 결심했으면 ‘정보’라는 무기부터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 주변에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관련 교육센터 및 지원센터(대표적인 곳이 소상공인지원센터 www.sbdc.or.kr)도 많다. 이런 기관을 찾아서 교육을 받고, 지원을 받는 방법 등을 알아야 한다.

쇼핑몰 운영자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템에 대한 유행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는데 자주 도매상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물건의 트렌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샐러리맨이라면 회사에서 주는 월급만 받으면 된다. 회사에서 세금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핑몰 운영자는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세금 처리도 스스로 해야 하고, 장부 정리, 매출과 지출의 계산도 스스로 해야 한다.

그리고 팔고자 하는 아이템을 예쁘고 보기 좋게 쇼핑몰에 올리는 것도 운영자의 몫이다. 상품도 직접 촬영하고, 포토샵으로 보기 좋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쇼핑몰을 구축하고 디자인을 하지는 않더라도, 쇼핑몰 구축에 관련된 컴퓨터 용어 정도는 미리 숙지해놓아야 한다. 사진과 설명을 직접 올릴 수 있는 코딩 지식까지 갖추고 있다면 쇼핑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만 할 줄 알았더라도 쇼핑몰 운영자라면 ‘키워드 광고’가 무엇인지, 검색엔진의 상위에 어떻게 랭크될 수 있는지쯤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운영하려고 하는 쇼핑몰에 대한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계획도 세워놓아야 한다. 또한 쇼핑몰을 찾아오는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커뮤니티 관리 노하우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상품이 어떻게 배송이 되는지, 상품 포장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등도 운영자가 알아야 할 내용이다.

인터넷 쇼핑몰 운영 목적이 ‘투잡스족’이든 ‘생계형’이든, 일단 운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인터넷 쇼핑몰 창업이 5백만원 내에서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운영자의 능력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 창업비 5백만원이 나중에 5천만원 혹은 5억원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은 여전히 성장세다. 그만큼 도전하는 사람도 많고, 실패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쇼핑몰 운영자가 되는 것은 운영자 자신의 능력과 노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060322120807_2_money_see2.jpgTip | 20~30만원대 디지털 카메라로 멋진 촬영하기

재료

우드락 2개, 드레싱지(기름종이), 하얀 전지, 스탠드 전등, 트라이포드(삼각대), 디지털 카메라(우드락, 드레싱지, 하얀 전지는 모두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만들기

1 아이템 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먼저 벽에 하얀 전지를 붙인다. 인터넷 쇼핑몰에 올리는 사진은 아이템이 두드러져 보여야 하기 때문에, 배경색은 흰색이 가장 좋다.

2 준비한 우드락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일정 부분의 테두리만 놔두고 칼이나 가위로 큰 구멍을 뚫는다. 그 구멍을 준비한 드레싱지로 덮는다. 드레싱지는 조명의 색을 은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3 우드락 2개를 전지가 붙여진 벽면의 양 옆에 세운다. 사진 촬영을 할 때 넘어가지 않게 잘 고정해야 한다.

4 집에서 쓰는 스탠드 전등을 드레싱지를 덮은 우드락 뒤편에 설치한다. 가정에서 쓰는 일반 스탠드 전등을 조명으로 쓰려고 하면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드레싱지를 통과한 빛은 부드러워져서 빛이 소품에 골고루 퍼지게 된다. 다른 한 면에 설치된 우드락은 빛을 강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사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다.

5 적당한 거리에 트라이포드를 세운 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 모든 것이 설치되면 사진촬영을 하는 공간의 형광등은 꺼주는 것이 좋다. 스탠드 전등 불빛 하나만으로 사진 촬영을 할 때 가장 필수적인 것은 트라이포드다.

실내에서 촬영할 경우에는 카메라가 필요한 빛의 노출량이 부족하게 마련이다. 빛이 부족하면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는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일반인이 2~3초 동안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이때 트라이포드는 흔들리지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다. 소품 촬영을 할 때는 카메라에 있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카메라의 플래시를 사용하면 사진이 딱딱해 보인다.

6 준비가 모두 끝났으면 촬영을 시작하면 된다. 거리나 위치를 바꿔가면서 촬영해본다. 그 중에서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20060322120807_3_money_see3.jpgMini Interview 메이크샵 교육팀 원은정 대리

“생계형으로 쇼핑몰을 창업하려면 시장조사가 생명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쇼핑몰도 디자인이 중요하죠.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요. 하지만 디자인이 매출과 직결되지는 않아요. 메인 디자인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회원들의 반응을 보면서 차츰 내실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을 하면서 황당했던 경험도 있는지?

아이템 선정이고 뭐고 간에 아무것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떤 것으로 해야 성공하느냐’라고 묻는 분들도 많아요. 우선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아니면 쇼핑몰 창업 교육을 미리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요즘 인터넷 쇼핑몰의 트렌드는 어떤가?

물건을 사고 파는 역할만 해서는 안 돼요. 쇼핑몰에서도 요즘은 좋은 정보를 주는 곳이 많아요. 인터넷 쇼핑몰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요즘은 마우스로 스크롤을 내려서 봐야 할 정도로 정보가 길어지고, 아이템은 세분화되는 것이 추세입니다.

많은 운영자들을 접했을 것이다. 기억나는 운영자가 있다면?

2002년 창업한 운영자인데요, 일본풍 의류 쇼핑몰이었어요. 노점상으로 시작해서 쇼핑몰을 창업해서 패션상가에 입점까지 한 젊은이였는데, 시대를 앞서간 거에요. 꽃남방도 그 친구가 처음 시작했어요. 유행을 이끄니까 성공을 했죠. 쇼핑몰 운영으로 월 매출 2~3억 정도 올리니까, 대단한 거죠.

특이한 아이템의 쇼핑몰은 어떤 것들이 있나?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피어싱, 파충류,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이 특이하죠.

성공하는 쇼핑몰과 실패하는 쇼핑몰의 차이점은?

운영자의 마인드가 달라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죠.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내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보통 처음 시작하고 2~3개월은 매출이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것을 못 견디는 운영자들이 많아요. 6개월이면 실패냐 성공이냐가 판가름 나요.

2006년에는 어떤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 같은지?

2004년에는 웰빙 관련 상품이 히트를 쳤죠. 2005년에는 액세서리나 비즈공예 같은 DIY(Do It Yourself) 제품이 인기를 끌었어요. 2006년에는 식품 관련 시장이 커질 것 같아요. 일본만 봐도 케이크, 회, 쿠키 같은 쇼핑몰 시장이 커지고 있거든요. 국 배달 쇼핑몰은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조언해준다면?

아이템 선정시 유행을 따라가면 절대 안 됩니다. 내가 잘 아는 것, 좋아하는 것, 즉 관심분야를 선택해야 돼요. 남들이 ‘틈새시장’을 노린다고 해서 그것에만 연연하면 실패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을 생계수단으로 이용하려면 시장조사가 생명입니다.

서류가방 인터넷 쇼핑몰 창업 예상 비용

항목 예상 비용

서류가방 30개 구입

(도매가 2~4만원, 합성피혁 제품) 60만~120만원

키워드 광고비(4대 포털) 40만~45만원

쇼핑몰 구축 비용

(초기 세팅비 + 1년 임대료) 50~60만원(메이크샵 이용시)

사업자등록 신고 세금 9만원

상품 포장지 및 사진촬영 도구 구입비 약 10만원

디지털 카메라 및 트라이포드 구입비 30~50만원

도메인 등록비(.com, co.kr) 5만원

총 예상비용 204만~299만원

(창업 예상 비용은 가장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만을 산정한 것이다. 만일 쇼핑몰을 구축할 때 호스팅 업체의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여기에 1백만원 이상이 더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네로지깅

"쇼핑몰·홈페이지·오픈마켓
블로그·페이스북·이메일 등의 각종 마케팅 글쓰기,
각종 광고, 영업, 판매, 제안서, 전단지
반응율 3배×10배 이상 높이는 마법의 8단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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