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서 살아남는 6가지 사업마인드



비즈니스의 성공은 창업 플랜 자체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자체 엔진동력으로 추동시키는 힘에 좌우된다. 회사를 세웠으면 회사가 스스로 살아가도록 생명력을 부여해야 하는 사업가의 역할이 중요하게 된다.

미국 중소기업연합회 보고서에 따르면 소규모 창업회사 중 3분의 2만이 최소 2년을 버티며, 그 중 44%가 최소 4년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자금 압박과 불가항력적인 시장 여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하늘이 부여한 천부의 권한이다. 어려움 속에서 판단력이 흐려질 때 '실패는 선택이 사항이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사업의 성공가능성은 높아진다.

따라서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사업가만이 비즈니스 실패에 대한 희생을 피할 수 있다. 각종 청구서가 날아들고 고객이나 거래처가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에서라도 비즈니스 무대로 한 치열한 '사각의 링'에 흰 수건을 던져서는 안된다. 대신 마인드 콘트롤로 스트레스와 치밀어 오르는 화를 다스릴 필요가 있다.

다음은 사업가들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이자 커리지그룹 회장인 닐 앤더슨이 충고하는 '사업을 살려나가는 6가지 사업마인드'이다.

1.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중요한 필수요소는 준비된 마음가짐이다. 물론 기술, 실행력과 행운도 필요하지지만 올바른 마음상태 위에서 조화가 되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음을 갖는 반면 성공에 대한 치열한 열정도 따라야 한다.

2. 성공을 눈으로 그려라



사업상 많은 부침과 기복이 심하더라도 결국 터널의 끝엔 밝은 한줄기 빛이 보인다. 성공을 눈에 그려봄으로써 사업적인 실천 하나하나는 확신을 갖게 되고, 확고한 신념은 성공을 잉태한다. 다시 남을 위해서 돈을 벌어주고,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보스에게 인생을 위탁하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3. 성공에는 희생이 따른다



'실패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는 말이 갖는 중요한 시사점은, 꿈을 이루기 위한 역경의 길에는 특정한 사람이나 금융적인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희생을 딛고 성공한 기업가들은 그런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다. 그들은 사업에 첫발을 내딛고 성공의 결실을 이루어 오는 과정을 통해 이미 그런 진리를 깨달았다.

4. 위기는 잘 다뤄야 한다


성공은 위기를 이해하고,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위기 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위기에 맞서지 않고 피하려 하면 사업 성공의 기회는 줄어든다.

5. 배고픈 늑대가 사냥을 잘한다


고객이 적고 거래처가 극히 드문 상태, 그리고 자금 흐름이 여의치 않고 통장이 바닥을 드러냈을 때, 성공에 대한 열정을 품은 사업가들은 항상 다른 판로를 개척하고 활성화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한다. 재무상태가 나빠진다면 선택해야 할 두 가지 길만이 있다. 지출을 줄이거나 매출을 늘려라.

6. 로드맵은 성공의 지도


사업계획서는 사업가의 로드맵이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된 로드맵은 전체 활동계획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게 만들고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해 적절히 대처하게 한다. 공부하는 사업가는 사업 성공의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 결코 골치 아픈 일이라거나 부담으로 보지 말라. 바로 생존의 기회다.


[아이엠리치 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