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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
작성자 : 17 버디77
등록날짜 : 2010.07.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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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 무너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2002년에 창업 정보업체 kk114(www.kk114.com)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8명은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관심 업종으로는 외식업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온라인 무점포사업, 정보통신업, 교육 및 보육사업의 순이었다.

창업전문지 『월간 창업&프랜차이즈』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86%가 창업을 생각하거나 계획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창업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자유로운 생활이 50%, 경제적 여유가 40%, 고용불안이 10%였고 응답자중 66%는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대답했다.

 

최근 심각한 실업사태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경우도 취업을 못할 경우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업 재수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창업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4년 11월에 남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한 대체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1%가 ‘창업’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어학연수’(14.7%), ‘고시준비’(9.1%), ‘해외유학’(9.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창업 업종으로는 `인터넷 관련 업종'이 26.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비스 관련업’(22.1%), ‘유통ㆍ판매업’(20.0%), ‘프랜차이즈 체인업’(17.2%)의 순이었다. 이처럼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정말 창업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에서 창업하여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영업의 비중이 높으면 창업하는 사람들에게 불리할 것이고 비중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2003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773만 6천명, 전체취업자 2214만명중 34.9%에 이른다. 3사람 중 1명꼴로 자영업자인 셈이다. 이 비중은 미국(7.2%), 독일(11.1%), 영국(11.7%), 일본(16.3%)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이며 중소기업의 천국이라는 대만(28.4%)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다.


이들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업체수는 2003년 말 현재 280만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88.6%를 차지한다. ‘중소기업체 사장님’이라고 하는 분들의 10명 중 9명은 자영업자 즉 영세한 개인사업자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 압도적으로 분포해있다. 전체 자영업 중 서비스업 분야의 자영업자 수는 1994년 434만명에서 2003년에는 529만명으로 10년 만에 95만명(21.9%)이 늘어났고 전체 자영업에서 서비스업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에 58.9%에서 68.4%로 크게 늘었다. 창업하는 사람들이 별다른 기술없이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운수업쪽에 집중적으로 몰렸기 때문에 나타난 이상비대현상인 것이다.


본래 경제가 선진화할수록 자영업자의 비중은 줄어들고 우리나라도 1990년대까지는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지만 외환위기 이후 직장에서 구조조정된 사람들이 대거 창업에 가세하면서 다시 비중이 늘어났다. 선진국의 자영업자는 대부분 최소 5년 이상 준비기간을 갖고 분야도 자신이 오랫동안 종사한 업무와 연관된 ‘커리어(Career) 창업’이 많은데, 우리나라의 자영업자들은 전직 회사원이나 은행원이 직장을 나와 떠밀려서 기존의 경력과는 무관하게 음식점, 꽃가게, 모텔등을 창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별로 기술이나 숙련이 필요하지 않은 곳에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연히 경쟁도 심해지고 생존도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한 통계에 따르면 창업해서 성공할 확률은 5%에 불과하고 현상유지가 15%, 5년 이내 부도날 확률이 무려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먹고 마시는 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식의 자영업에 관한 잘못된 속설을 믿는 사람들도 많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한국창업학회 회장인 동국대 박춘엽 교수는 “음식업 등 소규모 서비스 업종이 쉽게 돈을 번다는 인식은 과거에 경쟁이 적어서 생긴 것”이라며 “요즘은 10곳 중 한 곳도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월소득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2003년에 한국노동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자영업자의 한달평균 사업소득은 132만원에 불과하고 4인 가족 월 최저생계비(101만원)도 못 버는 자영업 가구주가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44.3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였다가 창업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소득이 줄어들었다. 2004년 4월 보건사회연구원이 1998년 조기퇴직한 26만명의 5년뒤 취업여부를 조사한 결과 10명중 3.7명이 자영업자로 변신했지만 대부분 이전보다 월소득이 적어지면서 사회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둘러싼 환경을 간단히 살펴보았지만 한마디로 말해 확실한 숙련이나 기술이 없다면 창업의 리스크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창업이라는 것이 대부분 퇴직금이나 주변에서 돈을 빌려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축소와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준비와 숙련도 없이 뛰어든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하면 하루 아침에 돈방석에 앉는 것처럼 생각되는 벤처기업 창업은 어떨까? 코스닥에 주식이 상장되어 700억원대의 부자가 된 NHN의 이해진 사장, 500억원대의 부자가 된 발레리나 출신의 웹젠의 이수영 전 사장(현 마이클럽 사장)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는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존 네샤임 코넬대 교수의 저서 『벤처창사 A TO Z 실리콘밸리가 보인다』에 따르면 하나의 아이디어가 사업계획서라는 구체적 형태로 정리되는 확률은 100분의 1이라고 한다. 100명중 한 명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천하고 있고 나머지 99명은 그저 생각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또 아이디어가 사업계획서로 구체화되더라도 벤처캐피탈리스트의 투자를 이끌어 낼 확률은 1000분의 6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 벤처캐피탈로부터 자금을 받았더라도 10개 중 9개사는 나스닥이나 뉴욕증권거래소에 등록될 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그저 명맥만 유지하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된다고 한다. 살아남더라도 야후(YAHOO)나 델컴퓨터와 같은 대성공을 거둘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하나의 아이디어가 대박의 성공을 거둘 확률은 0.0006%에 불과하다.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기란 이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에이, 직장 때려치우고 사업이나 해볼까”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업이란 다른 일이 안될 때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정도로 만만한 일이 아니다. 또 “열심히 하면 인건비는 건지겠지”라는 말도 사업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말로 실패가 예정되어 있는 사고방식이다. 사업에 필요한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거나 다른 어떤 것보다도 사업이 즐거워 어떤 난관이 오더라도 기꺼이 감내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라면 사업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사업은 당신이 그동안 소중하게 쌓아온 재산과 경력을 하루아침에 날릴 수도 있을 테니까........


[출처:한중일소호무역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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