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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대 함정
작성자 : 17 버디77
등록날짜 : 2010.07.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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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트업종 따라가면 성공한다(?)
line.gif더위가 맹위를 떨치던 1998년 8월 서울 갈현동에 14평짜리 ‘조개구이 전문점’을 낸 김모 씨(44). 그는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심한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매달린 사업에서 졸딱 망했기 때문이다.
퇴직금과 빚을 끌어들여 6000만 원을 투자한 장사에서 창업 6개월 만에 점포 보증금(2000만 원)만 빼고 몽땅 날린 것이다. 개업 후 한두 달간은 장사가 잘됐지만 말 그대로 유행처럼 지나가버렸다. 사업 석달째인 11월엔 체인 본사도 문을 닫았다.
위 김씨의 경우는 ‘히트업종’ 함정에 빠진 케이스다. 주식투자에서 개미군단들이 ‘추격 매수’로 손해만 보고 빠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히트업종은 한번 불붙으면 6개월 만에 전국에 체인점만 1000곳이 넘게 생긴다. 그러니 ‘반짝 장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남이 잘되면 나도 되겠지’식의 판단은 금물이다. 뭐 좀 된다 싶으면 우르르 몰리는 현실은 자영업계 최대 넌센스다.
업종은 상한가를 달리고 있지만 그 업종에 투자했다고 해서 꼭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 창업가에서는 오히려 실패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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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포 장사엔 목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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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가 좋으면 성공한다’는 맞는 말일까. 이는 적어도 호황때는 90% 이상 맞는 말이다. 그러나 불황에는 ‘A급 입지=알짜 장사’란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점포 사업이 ‘입지 장사’임에는 틀림없지만 좋은 입지가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다. 목 좋은 장소를 찾다 보면 무리한 투자를 하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7년 10월경 서울 연신내 사거리에 스파게티점을 개업한 강모 씨가 그런 케이스. 15평짜리 점포를 개설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총 1억 6000만 원. 점포 권리금(6000만 원)을 포함, 무려 1억 원이 점포 비용이었다. 목 좋은 곳만 찾다보니 턱없이 비싼 돈을 주고 들어간 것이다. 개업과 동시에 터진 IMF 쇼크로 장사도 안되는 데다, 권리금마저 절반 이상 떨어져 투자비 절반을 날린 채 사업을 접어야 했다.
입지는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일 뿐 성공의 만능열쇠가 아니다. 소자본 창업에서는 좋은 입지보다는 마케팅 능력 등 장사 수완이 더 긴요하다. 권리금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돈도 아니다.
(20년장사꾼이 수없이 강조한 말입니다.장사는 운영의 묘에 의해 좌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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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금이 높을수록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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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월 서울 대학로에 커피 전문점을 연 강모 씨. 그는 요즘 본전 장사도 못 한다. 원인은 과도한 시설 투자비에 대한 부담 때문. 고객층이 20대 젊은층임을 감안, 40평 매장에 평당 230만 원짜리 고액 인테리어 시설(9200만 원)을 갖춘 게 화근이었다.
한달 매출액 1200만 원에서 마진율 35%를 적용한 420만 원이 한달 순익이다. 이 돈으로 9200만 원 인테리어 투자비를 뽑는 데는 무려 21개월이란 세월이 소요되는 셈이다. 한푼 쓰지 않고 벌어도 2년 가까이 저축을 해야 회수되는 돈이다. 하루에도 몇 개씩 점포 주인이 바뀌는 대학로 상권의 특성상 언제 자신이 그 신세가 될지 몰라 오늘도 두려운 게 강씨의 걱정이다.
창업자들은 시설 투자비 회수기관을 간과하기 쉽다. 그 기간은 1년 혹은 아무리 늦어도 15개월을 늦추면 일단 성공에선 거리가 멀어진다는 게 창업계의 통계다.
이와 함께 투자비 부분에서 흔히 빠질 수 있는 함정은 총 투자금액에서 대부분 여윳돈을 준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요즘같이 자영업 전업종 매출액이 들쑥날쑥할 때에는 투자 금액의 20% 정도는 운영 자금으로 남겨둬야 장사가 안돼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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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컨설턴트를 맹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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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예비군들은 전문가 명함을 내미는 창업 컨설턴트의 말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화려한 언변에 TV에서 접한 얼굴을 보는 순간 컨설턴트의 말은 곧 생명줄로 보이는 모양이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한 컨설턴트는 “얼마전 모 프랜차이즈 업체 사장이 500만 원을 슬쩍 놓고 가더라”면서 “방송에서 자기 업체를 소개해 주면 그 몇 배를 주겠다는 유혹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실제 대부분 컨설턴트들은 몇몇 체인본사와 은밀한 계약 관계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맹점 하나를 늘려주는 대가로 얼마씩의 사례비를 받는 식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체인본사와 일괄 계약을 맺어 자문위원으로 있는 사람도 많다.
물론 컨설턴트 명예가 달린 일이라 드러내놓고 ‘업체 홍보맨’이 되는 컨설턴트는 없다. 그러나 그들의 말을 맹신하는 태도는 고쳐야 한다. 스스로 상권을 조사하고 업종을 분석하면서 창업 선배들을 찾아 다니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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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이 성공하면 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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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문가들은 언론의 ‘선정적 기사’를 지적한다. 성공 사례 위주의 천편일률적 창업 기사가 창업자들을 떼지어 실패로 몰아넣는다는 설명이다.
실제 최근에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성공 사례를 보고 창업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영업자 성공 확률은 대략 30% 미만이다. 이런 현실을 볼 때 성공 사례에 대한 맹신 또한 금물이다. 현업에 종사중인 또다른 가맹점을 최소한 3군데 이상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영업 성공 기준은 최소 1년간 투자비 대비 월 수익률이 4∼5% 이상이 잣대다. 가령 5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한달 순익이 200만 원에서 250만 원을 벌어야 한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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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와주겠다’는 말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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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 명예퇴직이 한창이던 1998년 8월. 회사를 나와 식자재 납품업을 시작한 김모 씨(42). 그의 사례는 ‘사업에는 자신 외에 믿을 사람이 없다’는 교훈을 일깨워 준 케이스다.
시중 은행 지점장 출신인 그는 평소 고객으로 알고 지내던 단체급식업체 사장 A씨로부터 ‘은근한’ 제의를 받고 고민 끝에 창업 전선에 나섰다. ‘돈을 융통해 주면 그 대가로 김씨가 식자재 납품업을 할 경우 전량 납품을 받아주겠다’는 것.
당시 퇴직 압력에 시달려온 그는 그 말이 큰 힘이 됐다. 당당하게 사표를 던지고 A씨를 찾아간 순간 그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인 줄을 깨달았다. A씨가 ‘나몰라라’로 나왔기 때문이다. 사정은 알지만 수년간의 납품관계를 하루 아침에 깰 수 없다는 얘기였다.
결국 평생을 은행 직원으로 보낸 그에게 전혀 낯선 사업인 식자재 납품업은 무리였다는 결론이다. 의외로 김씨같이 순진한 사람들이 많다. 대기업체 부장이나 임원까지 지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창업자의 소질과 경험이 반영된 사업을 해야 성공확률도 높은 법이다. 요즘 같은 시대 창업 성공의 잣대는 업종과 입지가 아닌 창업자 자신의 소질과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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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체인본사는 점주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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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여름 이후 크게 유행했던 게 만화 대여점이었다. 그러나 불과 6개월이 지난 1999년 연초엔 자취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시장 자체가 죽어버렸다. 체인본사의 무리한 확장이 주된 원인이다.
서울 방학동에서 만화대여점을 운영했던 이모 씨(38). 정확히 개업 6개월이 지난 1999년 1월 간판을 내렸다.
사업 초창기엔 15평 매장이 손님들로 꽉차고 대여 물량도 많아 큰 기대를 걸었지만 곧 수그러들었다. 경쟁 점포가 하나씩 생길 때마다 손님은 절반씩 떨어져 나갔다. 급기야 점포 일대 반경 1km내에 만화방 간판이 10여 개가 들어서는 지경에까지 다다랐다. 매출도 줄고 체인본사도 망해 결국 이씨는 중도하차하고 말았던 것이다.
체인점 선택은 본사 신뢰도가 판단 잣대다. 고수익 보장이란 얘기는 아예 외면하는 게 상책이다. 갑자기 집중적으로 광고를 늘리는 회사, 가맹비 보증금을 안받겠다고 큰 소리치는 회사는 일단 피하고 보는 게 좋다.





[출처:한중일소호무역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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