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을 10년을 오 가며 살고 있으면서 항시 느끼는 한국 가맹점에 대한 견해를

이자리를 빌어 잠깐 답답한 마음을 넋두리 처럼 섞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미래가 불안한 40대......

한국에서 나이 40 이 넘어지면 제일 불안한 사람은 회사원들 입니다.

조퇴, 명퇴,  정리해고.. 등,

1980년대 초에는 들어 보지도 못햇던 신종 유행어 이지요^^

1980년대 후반 부터 차츰 차츰 조금씩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합법적인거 마냥 둘러대는 서슬퍼른 해고의 칼날아래 얼마전 언론을 뜨겁게 달구었던

쌍용차 노조의 분쟁이 직장생활하는 이 들에게는 결코 남의일 처럼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지요

대학가려고 피 터지게 머리싸매고 들어가야 하는 사회...

안 들어가면 인정 못 받는 사회구조상...니네 할것 없이 대학을 갈 수 밖에 없는 나라...

입사 시험이라는 다시금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간 회사에서 17~20년이 되면

옷벗고 나오는 시기가 도래하는게 작금의 한국사회구조인것 모두 아시죠?

그런데 그 시기가 40대에게는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시기라는게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이자 모순이지요!!

대학 다니는 아들... 고등학교 다니는 딸 아이를 둔 아빠는 회사에서 부장자리를 달았을때 부터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 이사 진급 못하면 뭐? 하지?"

회사의 중역은 이때부터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 합니다.

좋은 자리에 있을때 최대한으로 많이남겨먹자... 한국사회의 크니큰 병폐이지요.

그 때...그 시절,

가장 민감하게 눈에 확~~~~~~~!! 들어오는 제목이 있습니다.

** 가맹점, 성공창업의 대박신화!! ~~~~~~~~~~~~!!

신문에 대문짝만 하게 광고된 ** 가맹점... 하루에도 몇개씩 나타났다 사라져 버리는

별별 희안한 광고가 담긴 달콤한 문구는  자본주의 사회의 병페를 극하게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박이 날지?

쪽박이 날지?

아무도 모르는데...

신문지상을 도배한게 진실인지 허구인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현실속에

언론은 광고료만 챙기기 급급하고, 공정거래 위원회는 소관이 아니다라고 하고... 

본사직영점 달랑 하나 오픈만 하면 가맹점 모짐해도 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 입니다. 하하하하

부모로 부터 독립하여 가정을 꾸려 알뜰 살뜰 모은 돈으로 ..내 새끼 대학 마칠때까지만

안하던 짓...(식당, 뭐 등등..)하자면서 이빨을 꽉!! 깨물었던 가장이 택한 가맹점이 성공하는 비율은

10%밖에 안되는것이 작금의 현실 입니다.

바로 저의 가장 절친했던 친구가 겪은 과정을 잠깐 나열 했습니다.

전 재산을 쏟아부은 가맹점은... 초기때와는 달리 시장 지배력을 잃고서

점점 매출액이 줄어들고,,, 급기야 월세를 내지 못하는 압박에 시달리다 문을 닫은것 이지요.

소비시장은 한정되어 있는데... 무슨 비슷한 업종은 1년사이에 3개가 생기고

친구 와이프는 인건비 때문에 직접 배달을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불구까지 되고...

한 없이 단란했던 가정은 풍지박산이 났던것 이지요.

이것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내 친구의 이야기..

내 동료의 이야기...

그리고 내 이웃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게 한국의 현실 입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하였던 사례이지요.

대기업 부장은 그나마 계열사 이사로 옮겨가지만  중소기업 부장은 퇴직후 할게 없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이고... 그래서  해외로 눈을 돌려보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중국은 프랜차이즈가 있는가?

많은 분들이 저에게 중국도 프랜차이즈가 있냐고 물어 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녜!! 라고 대답을 하면서 덧붙여 이해를 드립니다.

본점을 개업을 하고 1년동안 영업실적이 양호하여 지방세무국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를 하였을 때

중국프랜차이즈 협회에 회원사로 둥록을 하고 모집을 할수 있다고 답해 드립니다.

이것은 무엇을 뚯하는것일까요?

바로 소비자(가맹점주)를 보호하는 차원이지요

검증되지 않은 업체는 가뱅점을 모집 할수가 없고, 특히 다단계는 엄청나게 무거운 중죄로 다스리는게

중국이라는 나라이지요.인민의 이익에 해가 되는것을 가장 엄벌에 처 하는게 중국법인데..

우리나라와는 정 반대의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10만위엔이상을 사기를 쳤을때 최고 무기징역까지 내릴수 있다는 법률이 가미된 것인데

그만큼 중국은 확실시 않은 사업에 대하여는 약자의 권리를 우선시한다는 해석으로 내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창업 프랜차이즈본사는 망해도 남는 장사라 그럽니다.

초기 인테리어.. 집기, 설비.. 하물며  내프킨까지 본사로부터 받아야하고.

본사외에 다른 업체로 부터 원료공급, 또는 자체 공급이 적발될시 엄청난 벌금까지 물어야 한다는 조항을

달고서 계약하는 뭐 현대판 노비문서 비슷한것까지 적는다고 합니다.

대박나는 청업은 없습니다.

그만큼 대박이 난다면 본사가 직접하지 왜? 남에게 줍니까?

돈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습니다.

남이 돈벌었다고 하면 왜? 벌었는지 무지하게 궁금해 하는사람이 한국사람들입니다.

작은것에서 부터..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차츰 차츰 키워나가는 세월만큼이나  성공의 길은 가까워 진다는 진리를 말씀 드리고 싶군요.

저도 인생의 실패자 입니다.

뭐~ 한국에서 할게 없어 중국까지 왔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에게..전 아직도 배우는 중 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하십시요.

그리고 남이 하는것은 하지 마세요.

남이 하는게 잘된다면 모두가 덥벼들지 모르는것 아니겟습니까?

ㅎㅎㅎㅎ



[출처:한중일소호무역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