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문을 여는 법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일 테지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처님이 어느날 설법을 하셨는데 조용히 연꽃을 들어보였습니다.
모든 대중들이 다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오직 가섭 존자만이 그 의미를 알고 빙그레 웃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염화미소(拈華微笑), 염화시중(拈花示衆) 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마음이 열려있다면 무슨 말을 해도 통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닫혀있다면 아무리 바른 소리를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마음부터 열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서 만인과 마음을 터서 교류하고, 만물과도 교류하고, 그리하여 더 넓은 세상과 하나가 되고, 자신이 진정으로 가야할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곧 기운, 즉 에너지의 흐름과 일을 뜻하므로 세상과의 기운이 소통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떤 이들은 마음을 열고싶어도 열리지 않는다고 호소합니다.
왜 마음을 열고싶은데 열리지 않습니까?
그것은 첫째로 간절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마음이 열리지 않는 것은 마음을 열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아직 마음이 열릴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날은 갑이라는 사람이 문을 열고 성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지만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는 문을 열고자 문을 두드렸지요.
두드리는 소리가 작았는지, 문지기가 졸고 있었던지 문은 열리지 않는 겁니다.
그는 더 크게 문을 두드리기 위해 막대기를 주워다 두드리기도 하고, 커다란 돌로 두드려보기도 하고, 더 크게 문을 울릴 수 있을만한 것을 죄다 찾아와서 두드려댔답니다.
그러다보니 잠에서 깬 문지기가 나와 문을 열어주었다는 것이지요.
또 어느날은 을이라는 사람이 닫힌 성문을 두드렸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을은 성문앞에 앉아 문이 열릴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결국 새벽이 되어 출입하는 사람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때가 되어서인지 문은 열리고 을은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게 되었지요.
이 이야기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문을 열고자 하면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드리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결국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문을 열고자 하면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문은 아무리 두드리더라도 시간이 되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는 법입니다.
불행히도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가 없다면 문 밖에서는 어떻게 해야 문을 열 수 있을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려도 보고 그러다 안되면 기다리기라도 해보아야하는 것이지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이 최선의 방법인지 혼자서는, 올바른 안내자가 없이는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올바른 안내자가 없다면, 그를 찾아다니지도 않고 혼자서 해볼 요량이라면, 문이 열릴 때까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두드리는 노력, 그러다 안되더라도 최소한 기다리는 노력이라도 해보아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인생의 문을 여는 2단계의 진리는 바로 이것이겠지요.
첫째, 올바른 길로 안내해 줄 수 있는 눈 밝은 이를 찾을 것.
둘째, 문 앞에서 떠나지 말 것.
만약 아직 당신에게 문이 열리지 않았다면, 그것은 충분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둘 다 맞지 않았을까요?
진정한 인생의 문을 열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출처 : 전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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