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풍 남성의류 판매 이현우 씨 파격 원하는 젊은층 공략 ‘청년 갑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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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꾸미기에 관심이 많던 이현우(24·사진) 씨는 ‘한국 남성들은 보수적이어서 무늬 없는 폴로티와 면바지만 사 입는다’는 일반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자신처럼 파격적인 옷을 원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일본풍 남성의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냈다. 그 결과, 이 씨는 스물네 살 나이에 10억원대 청년 갑부로 변신했다.
이 씨는 2001년 여름, 노점 아르바이트를 해서 500만원을 벌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서 1000만원을 빌렸다. 그 돈을 밑천 삼아 경기 수원시 남문 근처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00만원짜리 가게를 얻었다.
품목은 일본풍 남성의류. 일본 상인에게만 팔던 일본풍 남성의류를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푼 게 바로 이 씨다. 상호는 ‘슈퍼마리오’. 당시 유행하던 일본 게임 이름이다. “특이한 제품이 많다 보니 곧 입소문이 나더군요. 그런데 하루 2~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열심히 일했지만, 워낙 가게가 작은 탓에 매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거예요.”
고민하던 이 씨는 인터넷 판매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2002년 5월, 컴퓨터 한 대를 들여놓고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으로 나가는,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제품’이라는 문구에 혹해 들어온 누리꾼(네티즌)들은 일본어로 표기된 라벨 사진에 열광했다.
차츰 온라인 비중이 높아갔다. 2003년 비슷한 제품을 취급하는 경쟁자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런 상황이 이 씨 장사를 위축시키기는커녕 시장을 키우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커진 시장에서 선점 업체 ‘슈퍼마리오’ 매출은 나날이 늘었다. 2003년 말부터 월 평균 매출액이 1억5000만~2억원대로 껑충 뛰었다. 각종 운영비를 빼고도 월 평균 4000만원 이상은 남는다.
온라인에 매진하면서 수원 가게는 후배에게 맡겼다. 자신이 직접 할 때만큼은 아니지만 매달 300만~400만원은 들어온다. 온·오프라인 합쳐 한 달에 5000만원 가까운 돈을 버는 셈이다
"쇼핑몰·홈페이지·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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