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업무만으로 월 200만원 버는 주부 김미경씨
두 아이의 엄마인 김미경씨(35)는 컴퓨터 관련 회사를 다니다가 2002년 직장을 그만뒀다. 1년 정도 집에서 쉬며 아이들 키우는 데 전념하던 그녀는 여동생의 권유로 풍선 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주말에만 할 수 있는 부업으로 활용 가능했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우선 풍선 아트 자격증을 따고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부업에 뛰어들었다. 올해로 3년째, 주말 업무만으로 월 150만~200만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녀의 풍선 아트 부업 체험기.
풍선 아트 자격증 3급 획득, 풍선 아트 인터넷 사이트(www.sensmom.com)오픈
풍선 아트를 하기 위해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놓기를 권유하고 싶다. 한국풍선협회 외에도 동사무소의 주민문화자치센터에서도 강좌를 개설한다는 것을 알고, 2003년에 3개월 과정을 등록해 이론과 실기 시험을 통과하고 풍선 아트 3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2급 자격증을 이미 따놓은 동생과 함께 풍선 아트에 관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본격적인 준비 태세를 갖췄다.
입소문이 주요 관건, 오프라인 작업을 온라인과 연결
주변 사람들의 돌잔치나 생일잔치 등을 맡으며 일을 시작했다. 일을 하나 둘 진행하면서 풍선 장식 사진들을 찍어 홈페이지와 ‘해오름’(www.haeorum.com)이라는 육아 사이트에 올렸다. 게시판의 사진을 본 고객들로부터 의뢰가 들어오면 메일을 통해 견적서를 보내고 전화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했다. 주 고객은 돌잔치를 여는 주부들이었는데, 이 고객들이 입소문을 잘 내줘 끊이지 않고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 홈페이지상으로 영업하는 것인 만큼, 알음알음으로 일을 확장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걸 깨달았다.
초반엔 한 달 평균 4~5건, 진정한 수익은 6개월 이후부터
파티의 경우 대개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가정주부에게 풍선 아트는 정말 부업으로 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는 걸 실감했다. 하지만 시작 단계에는 주문이 적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2004년 중반만 해도 평균 일주일에 1건, 한 번에 11만~12만원으로 일을 시작했으니 한 달 기준 4건에 40만원의 수익을 얻는 정도였다. 게다가 초기 자본(풍선 부는 기계 ‘인플레이터’, 풍선 크기 재는 기계 ‘사이저’, 헬륨통, 헬륨을 불어넣는 기계 ‘게이즈’, 종류별·색깔별 풍선, 낚싯줄 등)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250만원 정도니 자리 잡히기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된다.
시작한 지 1년, 현재 월 20건에 160만~200만원의 순수익을 내기까지
주문은 혼자서는 감당하기 벅찰 정도로 밀려들었다. 하지만 주말에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욕심내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돌잔치를 비롯한 개업식 아치 장식 위주로 일을 받고 있다. 운 좋게도 여러 돌잔치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터라 주문은 한두 달 전에 예약을 받아야 할 정도. 2005년 3월부터는 합정동 메리퀸 웨딩홀(www.marryqueen.co.kr)과 돌잔치 전속 계약을 맺었다. 때문에 수익은 어느 정도 안정적이다. 한 건당 15만~20만원까지 받는데 재료비와 콜밴비 3만~4만원을 제하면 순수익은 한 달 평균 160만~200만원 정도. 일이 바쁠 때는 남편도 한몫 거든다. 100kg이 넘는 거구의 남편도 나비나 꽃 같은 간단한 장식은 혼자 알아서 척척 할 정도다. 바쁘지 않을 때는 운반과 설치까지 돕고 있다.
작성자 : 단국강토
등록날짜 : 2009.01.07 11:02
두 아이의 엄마인 김미경씨(35)는 컴퓨터 관련 회사를 다니다가 2002년 직장을 그만뒀다. 1년 정도 집에서 쉬며 아이들 키우는 데 전념하던 그녀는 여동생의 권유로 풍선 아트를 배우기 시작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주말에만 할 수 있는 부업으로 활용 가능했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우선 풍선 아트 자격증을 따고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부업에 뛰어들었다. 올해로 3년째, 주말 업무만으로 월 150만~200만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녀의 풍선 아트 부업 체험기.
풍선 아트 자격증 3급 획득, 풍선 아트 인터넷 사이트(www.sensmom.com)오픈
풍선 아트를 하기 위해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좀 더 다양한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놓기를 권유하고 싶다. 한국풍선협회 외에도 동사무소의 주민문화자치센터에서도 강좌를 개설한다는 것을 알고, 2003년에 3개월 과정을 등록해 이론과 실기 시험을 통과하고 풍선 아트 3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2급 자격증을 이미 따놓은 동생과 함께 풍선 아트에 관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본격적인 준비 태세를 갖췄다.
입소문이 주요 관건, 오프라인 작업을 온라인과 연결
주변 사람들의 돌잔치나 생일잔치 등을 맡으며 일을 시작했다. 일을 하나 둘 진행하면서 풍선 장식 사진들을 찍어 홈페이지와 ‘해오름’(www.haeorum.com)이라는 육아 사이트에 올렸다. 게시판의 사진을 본 고객들로부터 의뢰가 들어오면 메일을 통해 견적서를 보내고 전화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했다. 주 고객은 돌잔치를 여는 주부들이었는데, 이 고객들이 입소문을 잘 내줘 끊이지 않고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 홈페이지상으로 영업하는 것인 만큼, 알음알음으로 일을 확장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걸 깨달았다.
초반엔 한 달 평균 4~5건, 진정한 수익은 6개월 이후부터
파티의 경우 대개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가정주부에게 풍선 아트는 정말 부업으로 하기 좋은 아이템이라는 걸 실감했다. 하지만 시작 단계에는 주문이 적다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2004년 중반만 해도 평균 일주일에 1건, 한 번에 11만~12만원으로 일을 시작했으니 한 달 기준 4건에 40만원의 수익을 얻는 정도였다. 게다가 초기 자본(풍선 부는 기계 ‘인플레이터’, 풍선 크기 재는 기계 ‘사이저’, 헬륨통, 헬륨을 불어넣는 기계 ‘게이즈’, 종류별·색깔별 풍선, 낚싯줄 등)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250만원 정도니 자리 잡히기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된다.
시작한 지 1년, 현재 월 20건에 160만~200만원의 순수익을 내기까지
주문은 혼자서는 감당하기 벅찰 정도로 밀려들었다. 하지만 주말에만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욕심내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돌잔치를 비롯한 개업식 아치 장식 위주로 일을 받고 있다. 운 좋게도 여러 돌잔치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터라 주문은 한두 달 전에 예약을 받아야 할 정도. 2005년 3월부터는 합정동 메리퀸 웨딩홀(www.marryqueen.co.kr)과 돌잔치 전속 계약을 맺었다. 때문에 수익은 어느 정도 안정적이다. 한 건당 15만~20만원까지 받는데 재료비와 콜밴비 3만~4만원을 제하면 순수익은 한 달 평균 160만~200만원 정도. 일이 바쁠 때는 남편도 한몫 거든다. 100kg이 넘는 거구의 남편도 나비나 꽃 같은 간단한 장식은 혼자 알아서 척척 할 정도다. 바쁘지 않을 때는 운반과 설치까지 돕고 있다.
[출처] 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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