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대행 해주며 월 150만원의 수입 올리는 유혜림씨
유혜림(34 가명)씨는 평소 관심이 많던 인테리어와 쇼핑에 관심이 많았다. 이 관심을 절묘하게 섞어 시작한 것이 인테리어 쇼핑대행 서비스. 한 유명 인테리어 카페에서 건당 수수료 1천원을 받고 인테리어 물건을 사주기 시작, 현재 따로 카페를 만들어 쇼핑대행을 하고 있다. 쇼핑대행은 성실함과 물건을 보는 안목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는 부업 아이템이다.
인테리어 카페에 취미 삼아 사진을 올리는 것이 일이 됐다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다가 일명 ‘4천만의 인테리어 카페’라 불리는 네이버의 레몬테라스(cafe.naver.com/remonterrace.cafe)를 알게 되었다. 정보도 많고 예쁜 제품들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곳에서 단돈 1천원을 받고 2001아울렛과 홈에버 매장에서 쇼핑대행을 해주는 주부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매장에서 쇼핑한 예쁜 인테리어 용품들을 자랑삼아 올렸다. 올리자마자 놀랍게도 쇼핑대행을 해달라는 덧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행히 집에서 5분 거리에 2001아울렛과 홈에버 매장이 있어 물건을 구입하기는 쉬웠다.
물건을 보는 안목을 키워 구매대행 카페를 열다
재미로 시작한 일이지만 부업으로도 해볼 만하다는 생각에 쇼핑대행을 하던 다른 주부들과 쇼핑대행 카페((http://cafe.naver.com/piccorina.cafe) 를 열었다. 2001아울렛과 홈에버같이 중저가 인테리어숍의 특징은 제품진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물건의 용도와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어떤 용도의 제품인지, 얼마나 기능이 좋은지 몰라 품질이 좋아도 외면당하는 제품도 적지 않았다. 쇼핑을 하다 보니 점차 물건을 보는 안목이 키워졌다. 인테리어 카페를 두루 살피면서 사람들이 최근에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주부들이 필요하고 좋아할 만한 제품을 직접 사와 디스플레이를 해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처음에는 하루에 6~7개 정도의 주문이 있더니 오래지 않아 30~40개로 늘어났다.
물건을 얼마나 잘 확보하느냐가 성공 노하우
쇼핑대행의 키포인트는 인기 있는 물건을 빨리 확보하는 것! 2001아울렛 수원점까지 가서 체리가 그려진 그릇세트를 100세트 예약한 적도 있었다. 제품이 무겁기 때문에 택배 아저씨를 수원점에 데리고 가서 그곳에서 주소를 적는 등 배송준비를 해서 배송한 적도 있었다. 이 그릇세트는 다른 아울렛 매장마다 없어서 못 팔던 것인데 특이하게도 수원점에는 재고가 많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쇼핑대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포장이다. 그릇 같은 부피가 큰 것은 매장에서 바로 발송하고, 이불보나 식탁보 같이 부피가 작은 것은 직접 사와서 일일이 포장을 한 후 보낸다. 여러 개를 주문하더라도 쇼핑행비는 단돈 1천원. 대신 수량제한이 있거나 줄을 서서 사야 하는 인기상품의 경우에는 개당 1천원의 대행비를 받는다. 과자값이나 벌면 다행이라고 생각한 쇼핑대행인데 현재 월 100~15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출처]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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