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즉흥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먼저 생각하라

어려운 문제에 부닥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하거나 허둥되거나 심지어 화를 내기도 한다.

이런 반응들은 감정에 휘둘린 결과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행동이 이런 마음 상태에 따라 결정 되었다면 그의 행동은 합리적인 혹은 이성적인 요소들을 결하게 된다.

우리는 자신을 훈련해야 한다.

침착하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응분 상태에 있다면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직 마음이 차분할 때만이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먼저 생각하라

사실 두뇌야말로 당신이 가진 가장 큰 재산이다.

그러므로 감정에 자신을 맡기기보다 머리로 생각하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이렇게 말한다.

"몸이 존재하는 이유는 머리를 지탱하기 위함이다!"

이 말을 망각하지 말라.

에디슨은 오직 침착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때에 "충동"이 아닌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건강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2. 방법을 생각하라.

프레트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해 30년간 일구어 온 사업을 하루아침에 허공을 날려 버렸다.

그가 찾아온다기에 나는 그가 실의에 빠져 있을 것을 예상하고 그를 위로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는 비통한 마음을 토로하지 않았다.

오히려 완전히 파산한 지금, 부채보다 재산이 훨씬 더 많다는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30년 전,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나는 50달러를 갖고 시작했어요.

그런데 지금 내 수중에는 500달러나 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훨씬 더 나아진 거죠.

30년 전, 아름답고 훌륭한 아내와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험도 많이 쌓았고요. 이 모든게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그로부터 채 일년도 되지 않아 그는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

그 당시 그가 내게 던진 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나는 '만약에"를 생각하기보다 '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결심했습니다."

이 두가지는 명백한 차이가 있다.

"만약에"를 생각하는 사람은 "그때, 이렇게 하지 말고 저렇게 했다면 좋았을 텐데".

"환경 요건이 달랐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고 말하며 수심에 잠긴다.

그런 식으로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고, 변명하면서 헤메다가 결국엔 실의에 빠지고 만다.

이 세상은 "만약에"를 생각하는 실패한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문제란 그 속에 해결의 실마리를 갖고 있는 법이다. - 스탠리 아놀드(Stanley Arnold)"

그러나 "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나 고통에 직면했을 때,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거기에 미련을 갖지 않고 거기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그 대신, 즉시 해결책을 모색 한다.

왜냐하면 해결책이 있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나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어떻게 하면 이번 실패를 건설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잡초에서 꿀을 따낼 수 있을까?"

"어떻게"를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에 귀한 가치가 들어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만약에"라는, 쓸데없고 헛된 망상에 귀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대신, 창의적으로 "어떻게"를 모색한다.

3.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이 역동적인 원칙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으므로 그 효험에 대해서라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나님이 도우심을 힘업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모든 문제를 정면으로 맞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이 점이 정말 중요하다.

"할 수 있다"는 말과 "믿는다"는 말이 긴밀히 연결되어 "창의적 행위"라는 하나의 통일체를 낳는다.

믿으면 할 수 있다.

인생사 모든 일이 늘 꼬이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날 책을 읽는데 어떤 구절이 그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최선을 기대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그 짧은 글귀가 순식간에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이 언제나 실패하는 생각, 패배하는 생각만 하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가 매일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고, 그에 따라 최악의 것만 얻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실패의 이미지를 말끔히 지워줄 실제적인 말슴을 찾기 위해 성경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많은 구절을 찾았지만 특히 다음 두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수 있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7: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딤후1:7).

 말씀을 묵상하자 마음이 씻겨내리는 것 같았다.

말씀은 그의 의심과 열등의식을 깨끗이 청소해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젠 이전과 다른 태도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매일 아침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오늘이 내 생애 가운데 가장 멋진 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일을 시작한거예요.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어요."

이처럼 강력한 성경 말씀으로 당신의 나약한 믿음에 버팀목을 대라.

성경은 당신 마음에 믿음을 심어주는 말씀들로 가득차 있다.

이 말씀들이 당신의 허약한 정신 자세를 일신시켜줄 것이다.

그럴 때에 당신은 자신의 방식으로 능히 문제를 헤쳐나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이다.

- 노먼 빈센트 필, '생각의 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