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덕 사장, 잠자리 파트너가 대박 파트너
‘리빙파트너’ 박상덕 사장(37)은 침구 및 커튼 온라인 판매상이다. 2004년 단돈 300만원으로 시작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월 매출 6억원에 올 연말까지 70억원의 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년 사이에 초기 투자금을 무려 2300배 이상 불린 것이다.
“시작할 때는 정말 빈손이었죠. 5평짜리 사무실 하나가 전부였으니까요. 침구류가 이렇게 잘 팔릴지 누가 알았겠어요.”박사장이 대박을 내고 있는 아이템은 이불과 담요, 베개, 매트 세트 등 침구류와 커튼 등. 가지 수로는 무려 1000여가지로 자체몰(www.goodbedding.co.kr)과 옥션(ID living0701) 등 온라인장터에서만 팔고 있다. 제품은 침구류 중소 제조사에서 받는다.
하지만 그냥 받는 게 아니다. 전해에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잘 나갔던 제품의 디자인과 특징을 살려 온라인시장에 맞게 저렴하면서도 품질도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만큼 검증된 제품을 받아 온라인시장에서만 파는 것이다.
당연히 인기가 높다. ‘백화점에서 봤던 건데 그것보다 싸네’라는 생각에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 하루 주문량이 평균 750여건에 주로 20~30대 기혼자들이 많이 산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침구세트다. 주로 5만9000원대와 15만원대의 중저가 제품들이 잘 나간다. 커튼은 초창기에는 팔리지 않았다.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과 직접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제품이나 설치법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손님들이 꽤 된다. 지난 7월 내놓은 명품 벽지 스타일의 커튼은 지금까지 2700개나 팔렸다.
박사장은 원래 침구류 전문가다. 8년이나 이불회사에 다녔다. 그러나 IMF외환위기 때 회사가 힘들어지면서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절대 이불장사를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이불 회사들이 온라인시장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보고 뛰어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자금이었다. 5평짜리 사무실 낼 300만원밖에 없었다. 그래서 박사장은 무조건 이불회사를 찾아가 외상으로 물건을 달라고 했다.
업체로서는 황당한 요구지만 모두 들어주고 말았다. 이유는 박사장의 지독한 ‘떼쓰기’ 때문이다. “대리한테 말해서 안되면 과장을 찾아가고 그래도 안되면 부장, 그래도 안되면 사장한테 가서 물건을 달라고 떼를 썼죠. 아마 ‘지독한 놈’ 그랬을 거예요.”박사장은 사업 시작 두달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그해 2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년 2배씩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위기도 많았다. 물건을 대던 제조사의 부도로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지 못하는 사태에 직면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럴 때면 박사장은 발로 뛰었다.
“현금을 들고 부도난 회사로 뛰어가 채권단과 협상, 물건을 받아오기도 하고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해 양해를 구했죠.”2년간 여러 위기를 넘기며 온라인시장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박사장. 그는 앞으로 침구류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다양화해 마트와 홈쇼핑몰 등 오프라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작성자 : 최고의하루
등록날짜 : 2008.12.23 10:26
“시작할 때는 정말 빈손이었죠. 5평짜리 사무실 하나가 전부였으니까요. 침구류가 이렇게 잘 팔릴지 누가 알았겠어요.”박사장이 대박을 내고 있는 아이템은 이불과 담요, 베개, 매트 세트 등 침구류와 커튼 등. 가지 수로는 무려 1000여가지로 자체몰(www.goodbedding.co.kr)과 옥션(ID living0701) 등 온라인장터에서만 팔고 있다. 제품은 침구류 중소 제조사에서 받는다.
하지만 그냥 받는 게 아니다. 전해에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잘 나갔던 제품의 디자인과 특징을 살려 온라인시장에 맞게 저렴하면서도 품질도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그만큼 검증된 제품을 받아 온라인시장에서만 파는 것이다.
당연히 인기가 높다. ‘백화점에서 봤던 건데 그것보다 싸네’라는 생각에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 하루 주문량이 평균 750여건에 주로 20~30대 기혼자들이 많이 산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침구세트다. 주로 5만9000원대와 15만원대의 중저가 제품들이 잘 나간다. 커튼은 초창기에는 팔리지 않았다.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과 직접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제품이나 설치법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손님들이 꽤 된다. 지난 7월 내놓은 명품 벽지 스타일의 커튼은 지금까지 2700개나 팔렸다.
박사장은 원래 침구류 전문가다. 8년이나 이불회사에 다녔다. 그러나 IMF외환위기 때 회사가 힘들어지면서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절대 이불장사를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이불 회사들이 온라인시장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보고 뛰어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자금이었다. 5평짜리 사무실 낼 300만원밖에 없었다. 그래서 박사장은 무조건 이불회사를 찾아가 외상으로 물건을 달라고 했다.
업체로서는 황당한 요구지만 모두 들어주고 말았다. 이유는 박사장의 지독한 ‘떼쓰기’ 때문이다. “대리한테 말해서 안되면 과장을 찾아가고 그래도 안되면 부장, 그래도 안되면 사장한테 가서 물건을 달라고 떼를 썼죠. 아마 ‘지독한 놈’ 그랬을 거예요.”박사장은 사업 시작 두달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그해 2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년 2배씩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위기도 많았다. 물건을 대던 제조사의 부도로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지 못하는 사태에 직면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럴 때면 박사장은 발로 뛰었다.
“현금을 들고 부도난 회사로 뛰어가 채권단과 협상, 물건을 받아오기도 하고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해 양해를 구했죠.”2년간 여러 위기를 넘기며 온라인시장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박사장. 그는 앞으로 침구류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다양화해 마트와 홈쇼핑몰 등 오프라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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