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담 요청하시는 분중에는 객단가가 너무나 낮아서 마진이 30% 정도 되더라도 하나 팔아봐야 수수료 빼고 나면 3천원 안밖 밖에 안남는 아이템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쇼핑몰들이 너무 많아 아이템이 고갈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객단가가 너무나 낮으면 몰 자체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소호들은 운영자 혼자서 관리하거나 부인과 함께 혹은 아는 웹디자이너가 짬짬히 도와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객단가가 너무나 낮은 아이템은 하루에 10개 이상이 팔려야 겨우 월 수입 300만원(광고비 빼고나면 그나마 150~200수준)을 올릴 수 있는데 말이 10개지 10개만 되어도 고객관리하고 상품 포장하고 게시판 답글 달고 하다보면 하루가 다갑니다. 도저히 더이상의 주문을 혼자서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객단가가 높아서 하루에 1개 팔리면 본전치기, 2-3개 팔리면 일당은 벌 수가 있는 아이템이 혼자서 운영하기 적당한 소호몰 아이템입니다. 그래야 컨텐츠 업데이트나 고객관리를 성실하게 할 수 있고 더 나은 상품개발을 위한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예외는 있습니다.Joywings.com 처럼 종이비행기를 10,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곳은 수입품이기 때문에 객단가가 낮아도 마진이 크고 국내에선 유일한 아이템이라서 제휴가 많이 들어옵니다. 또 콜렉트(수집)성격이 짙어서 한번에 여러개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매니아 마케팅이라서 고객관리가 용이합니다.

만일 저가형 상품을 취급하시거나 취급하실 분이라면 Joywings.com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가져 보시면 유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