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템이란 어떤것이 좋은 아이템일까요?

제가 가장 많이 질문 받는 것 중 하나입니다. 요즘 의류가 인터넷에서 잘된다는데요~?, 컴퓨터가?, 건강 식품이? .....

상담을 오신 분들은 이런 주위의 이야기를 또는 언론 매체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질문을 주십니다.

이럴때마다 전 그냥 웃고 마는데 솔직히 아무말도 드릴수가 없으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제가 드리는 대답은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아이템을 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돈 벌었다는 아이템이 아니라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것.
일로써 뿐아니라 취미로써도 좋아할만한 그런 아이템을 선정하세요 라고
말합니다.

그게 제가 보는 좋은 아이템의 기준입니다.

아이템의 선택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상대적인 기준으로 선정해야합니다.

아이템선정시 너무 멀리서, 너무 크게, 거창한 것들을 고민하는 버릇(?)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를 위한 사업이 아니라 체면 또는 남을 위한 사업이 되기마련입니다.

아무리 마진이 좋아도 대단한 상품을 판다고 해도 소비자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면 그사업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쇼핑몰의 성공에는 싸게 상품을 판매하는 1차원적 요소 뿐아니라 그 아이템(상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정보를 토대로한 고객 상담, 문의 답변이 필요하며 아이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한 동호회 조직, 정보 구성등이 따라야합니다.

적어도 그상점을 찾는 그 누구와도 이야기를 해서 지지 않을 자존심과 능력이 있어야합니다.

가격이 얼마다 정도가 아니라 어디서 만들어 졌으며 재료는 무엇이고 왜 싼지, 비싼지,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은 뭔지 장단점은, 제품의 역사는? 브랜드의 탄생비결은....

이정도는 되야 인터넷 전문 상점을 운영할 기본 조건이 갖추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급 가격이 싸서, 마진이 좋아서, 요즘 유행이어서, 친구가 제조하는 제품이라서, 라는 이유로 상품을 선택한다면 과연 위의 기본조건을 갖추기가 쉬울까요?

인터넷은 즉시성(interactive)을 큰 특징으로 합니다. 즉, 즉시 즉시 묻고 답하는 특징을 갖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글로벌(global)합니다. 즉, 어설픈 동네 장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오픈 즉시 세계는 아니어도 제주도 울릉도 강원도 등 전국 곳곳에서 접속하여 볼수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도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보는 그런 특징을 갖기때문에 어설픈 지식으로 준비했다간 오히려 고객에게 끌려다니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21세기는 전문가의 시대라고 합니다.

의사, 변호사, 판사... 이런 20세기식 전문가가 아니라, 볼펜심 전문가, 신발깔창 전문가, 단추 전문가....등 무엇이든 자신이 가장 잘하는 한가지의 아이템에 대한 자존심을 가진 사람의 시대라는 겁니다.

그 전문성이 세계를 무대로 경쟁되어져 엄청난 시장에서 부를 가져다 주는 시대 그것이 바로 인터넷시대이고 전자상거래 시대의 참 모습입니다.

멀리서 최고의 아이템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내곁에 있으며 나를 돌아보면 그 해답은 나옵니다.

내가 자존심을 걸고 세상 그 누구와도 견주어 지지않을 그런 아이템 나만의 아이템을 찾는것이 성공의 한가지 법칙입니다.

그렇게 선택한 아이템을 위해 무언들 못하겠습니까!

지금 당장 마진이 조금남는다고 화를 내겠습니까?
당장 고객이 적다고 불평을 하겠습니까?
아마 언제나 즐겁게 일을 위해 고민하고 이야기하며 즐길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제인가 부는 성공은 바로 곁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템의 전문가가 되어야 상품을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감동이라는 덤을 함께 줄수있는 자격이 생기는것 입니다.

상품공급선을 찾는것은 운영자의 노력이며 노하우입니다.

쉽게 찾은 공급선은 그만큼 쉽게 변하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어렵게 신뢰로써 진실로써 알게된 공급선은 오히려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공급선을 찾는것은 쉽지는 않지만 솔직히 한번 루트를 알게되면 너무나 쉬운 방법입니다.

공급선을 찾기 어려우시면 소매업자를 찾고 그다음 도매업자 그다음 제조업체, 수입업체를 하나하나 찾아 나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