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 하긴 좀 머합니다.

저는 웹디자이너 출신으로 프로그램도 어느정도 알고 디자인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쇼핑몰을 직접만들어서 한다면 잘할꺼야"라는 생각으로 앞뒤 재보지도 않고 너무 성급하게

덤벼든것 같습니다.

너무 아무 생각하지 않은채 "밑작업"도 없이 덤벼들었던것 같습니다.

허나 이대로 포기하고 주저 않기엔 제가 너무 젊다는걸 알았습니다.

전 지금도 하루에 네시간 자고 나머진 마켓팅에 관한 공부와 실전으로 여념이 없습니다.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려고 마음속으로 수없이 많이 되새깁니다.

허나 제 눈은 컴퓨터 모니터를 항상 주시하고 몸은 책상에 앉아 있고 오는 잠을 잠시 미뤄둔 채

오늘도 노력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도 중퇴했습니다. 결국은 검정고시로 졸업했어요.

가진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 저 같은놈에게 세상은 정말 냉정하더군요.

하지만.....저에게 웹디자인이란 것은 학력도 나이도 가진것이 없어도 오로지 실력만 있으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신천지 같더군요.

그때도 지금처럼 하루에 세시간씩 자며 온 인터넷을 다 뒤져가며 공부했었어요.

그러던게 벌써 3년이 지나고 회사를 그만두며 또 다시 이세상과 부딪혀 보려 합니다.

인터넷사업(쇼핑몰)은 저에게 두번째 신천지 입니다.

학력도 나이도 다 필요없고 오로지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보상 받을 수 있는......

정말.......즐겁군요.

지금 이순간도.........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해야할 일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용후기 게시판에 와서 전혀 취지완 맞지 않는 얘기만 하고 가네요..

그런데 그만큼 이 사이트를 발견한 충격이 큰겁니다. 신천지에 바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를 탄 느낌입니다.

통행요금은 노력이라는 놈으로 보상하려구요~)